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롯데건설 탄소배량 확 줄인 친환경 콘크리트 개발, 최대 90% 감소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3-02-03 17:00: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롯데건설이 탄소 배출량 저감을 위한 친환경 콘크리트를 개발했다.

롯데건설은 친환경 건설 신소재 기술개발 벤처기업 위드엠텍과 함께 기존 콘크리트와 비교해 탄소 배출량을 최대 90% 저감할 수 있는 친환경 콘크리트 개발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롯데건설 탄소배량 확 줄인 친환경 콘크리트 개발, 최대 90% 감소
▲ 롯데건설 기술연구원과 위드엠텍 관계자들이 친환경 콘크리트 개발 성능 테스트 뒤 사진촬영을 하고있다. <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이번에 개발한 친환경 콘크리트는 콘크리트 원재료 가운데 탄소배출의 주요 원인인 시멘트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콘크리트의 주요 원료인 시멘트는 고온으로 가열해 1톤을 생산하는 데 이산화탄소 0.9톤 이상을 배출한다.

롯데건설은 이번 친환경 콘크리트에서 기존 주요 원료인 시멘트는 5%만 사용하고 철강산업 부산물인 고로슬래그를 80% 이상, 강도 및 내구성 향상을 위한 첨가제를 일부 사용했다.

회사 측은 친환경 콘크리트가 기존 콘크리트와 같은 수준의 강도를 발현하고 내구성도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콘크리트 속 시멘트 성분과 물이 화학반응을 일으켜 발생하는 수화열을 30% 이상 낮춰 균열 발생 가능성도 줄였다.

롯데건설은 친환경 콘크리트를 사용해 아파트 1천 세대를 시공하면 기존 시멘트를 100% 사용하는 콘크리트를 사용할 때보다 내재탄소 약 6천 톤을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나무 약 4만2천 그루를 심는 효과다.

내재탄소는 원재료 생산 및 시공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말한다.

롯데건설 기술연구원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친환경 콘크리트를 건설 현장에 적용해 탄소배출 저감과 친환경 건축에 적극 앞장서겠다”며 “롯데건설은 앞으로도 탄소배출 저감이 가능한 친환경 기술의 개발과 적용 확대를 통해 ESG경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조원씨앤아이] 서울시장 양자대결, 정원오 47.5% vs 오세훈 33.3%
엔비디아에 구글과 아마존 AI 반도체의 '위협' 현실화, 가격 협상력 불안
현지매체 "삼성전자 미국 테일러 반도체 공장 일부 운영 시작", 연내 생산 목표
미국 사법기관 공화당 요구에 '기후변화 가이드라인' 삭제, "공정한 판단 저해"
신한투자 "삼성증권 목표주가 상향, 실적 확대 기대되고 배당도 매력적"
CJ대한통운 쿠팡 사태에 작년 4분기 영업익 1600억 '최대', 2028년까지 480..
이재명 3일 연속 '매입임대업자' 겨냥, "다주택 아파트 4만2500호 매물로 나오면 ..
한화에너지 글로벌 투자사와 재생에너지 사업 협력, 북미 태양광과 ESS 추진
키움증권 "삼성전자 4분기 비메모리 흑자전환, 엑시노스2700 비중 확대"
"삼성전자 HBM4 수율 SK하이닉스 마이크론보다 낮다", 시장 점유율에 변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