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2차전지 부품업체 삼기이브이 상장 첫날 주가 장중 강세, '따상' 이후 밀려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3-02-03 11:41: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2차전지부품업체 삼기이브이 주가가 상장 첫날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장 초반 ‘따상’(공모가 2배에서 장을 시작한 뒤 상한가까지 오르는 것)에 성공했으나 매도세가 나오며 상승폭은 다소 줄었다.
 
2차전지 부품업체 삼기이브이 상장 첫날 주가 장중 강세, '따상' 이후 밀려
▲  3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삼기이브이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거래소>

3일 오전 11시20분 코스닥시장에서 삼기이브이 주가는 시초가 2만2천 원보다 17.05%(3750원) 뛴 2만5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기이브이 주가는 공모가 1만1천 원보다 2배 높은 2만2천 원에 장을 시작했다.

이후 장 초반 가격 제한폭인 2만8600원까지 오르며 1월 말 코스닥시장에 입성한 미래반도체와 오브젠에 이어 올해 3번째 따상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내 매도 물량이 나오며 상승폭이 절반 가량 줄었다.

삼기이브이는 2020년 삼기(옛 삼기오토모티브)에서 물적분할해 설립된 업체로 2차전지 관련 부품 제조를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로 LG에너지솔루션 등 배터리업체와 폴크스바겐 등 완성차업체를 두고 있다.

삼기이브이는 기업공개(IPO)시장이 침체돼 있는 만큼 상장 과정에서는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지 못했다.

삼기이브이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에서 37.51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공모가를 희망범위(1만3800~1만6500원)보다 낮은 1만1천 원으로 정했다.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 전략위 공동위원장에 이억원·서정진·박현주
[11일 오!정말] 민주당 문금주 "통일교 게이트 해결책이 물귀신 작전인가"
[오늘의 주목주] 삼성화재 주가 28%대 이례적 급등 마감, 코스닥 로보티즈도 6%대 상승
유통업에 날아든 인력 감축 칼바람, 실적 악화와 AI 대세론에 일자리 사그라지다
SK온 포드와 미국 합작투자 종결, 켄터키 공장 넘기고 테네시 공장에 전념
GS리테일 노동노조 설립 움직임 본격화, BGF리테일·코리아세븐 이어 세 번째
IT보안 소비자 전문가 콕 짚은 금감원장, 4대 금융 사외이사 물갈이 예고
비트코인 1억3449만 원대 하락, 'AI 거품' 우려에 위험자산 투자심리 위축
티웨이항공 1912억 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운영자금·시설자금에 투입
중국 ZTE 뇌물 혐의로 미국서 10억 달러 벌금 가능성, 공급사 인텔 퀄컴도 영향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