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코스피 장중 소폭 상승해 2460선 강보합, 코스닥은 약보합세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3-02-03 11:17: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장중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3일 오후 11시8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33포인트(0.01%) 소폭 높은 2469.21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 장중 소폭 상승해 2460선 강보합, 코스닥은 약보합세
▲ 3일 오후 11시8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33포인트(0.01%) 소폭 높은 2469.21을 기록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34포인트(0.09%) 낮은 2466.54에 장을 시작한 뒤 장중 보합권에서 상승과 하락을 거듭하고 있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투자자가 주식을 사고 있다. 외국인투자자는 1763억 원어치, 개인투자자는 806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투자자는 홀로 2711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는 주요국 통화긴축 정책의 영향이 이어지는 가운데 메타 주가가 20% 넘게 폭등하면서 기술주 중심 강세가 나타났다.

현지시각으로 2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0.11%)가 하락한 반면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1.47%), 나스닥지수(3.25%)가 상승했다.

코스피시장에서 코오롱모빌리티그룹우(30.00%) 주가가 급등해 상한가에 이르렀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19.65%), 코오롱글로벌우(16.45%),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0.33%) 등 종목 주가가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엇갈린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네이버(6.15%), 카카오(3.26%) 등 성장주 주가가 3% 이상 많이 오르고 있다. 이 외에도 현대차(1.65%), 기아(1.00%), 삼성전자(0.31%) 순으로 주가가 오르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1.93%), LG화학(-1.78%), 삼성바이오로직스(-0.49%), 삼성SDI(-0.42%) 주가가 내리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주가는 전날과 같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20포인트(0.16%) 하락한 763.42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투자자가 홀로 주식을 담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1223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투자자는 633억 원어치, 기관투자자는 490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피에스엠씨(29.84%) 주가가 3거래일 연속 상한가까지 올랐다. 엔피디(30.00%) 주가도 급등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오브젠(23.41%), 소프트캠프(22.25%) 등 주가가 많이 오르고 있다.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을 살펴보면 펄어비스(1.57%), 카카오게임즈(1.17%), 에코프로(0.08%)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반면 엘앤에프(-3.43%), 리노공업(-2.04%), 에코프로비엠(-1.32%) 등 2차전지주 주가가 내리고 있으며 이 외에도 셀트리온헬스케어(-1.64%), HLB(-0.62%), JYPEnt(-0.42%)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 주가는 전날과 같다. 정희경 기자

인기기사

암모니아 추진선 기술도 중국에 잡힐 판, HD한국조선해양 '선두 유지' 안간힘 류근영 기자
5월 연휴엔 트레킹 어떠세요, 서울 한복판부터 인제 천리길까지 명소를 가다 신재희 기자
'30조' 체코 원전 수출 절실한 팀코리아, 웨스팅하우스 리스크 잠재우기 온힘 이상호 기자
SKT KT LG유플러스 누가 먼저 하늘 길 열까, UAM 상용화 선점 3파전 나병현 기자
새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경쟁 활활, HK이노엔 대웅제약 제일약품 3파전 장은파 기자
증권사 1분기 어닝시즌 돌입, 유동성 효과 따른 호실적에 투심 회복 기대 솔솔 정희경 기자
헌재 중대재해법 이례적 본안심사, 민주당 보완입법 추진 부담 커져 조장우 기자
G마켓 '5월 빅스마일데이' 혜택에 1천억 투입, "알리 테무 공세에 맞불" 남희헌 기자
이재용 독일 글로벌 광학기업 자이스 본사 방문, 삼성전자 반도체 협력 강화 남희헌 기자
[현장] 폐기물 선별 로봇 원천기술 주목, 에이트테크 박태형 "2025년 상장 목표" 김예원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