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네이버 카카오 주가 장중 강세, 미국 나스닥 훈풍에 투자심리 개선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3-02-03 11:11: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네이버와 카카오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에서 불어온 나스닥 훈풍에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 카카오 주가 장중 강세, 미국 나스닥 훈풍에 투자심리 개선
▲ 네이버 카카오 주가가 3일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나스닥 훈풍에 힘을 받았다.

3일 오전 11시10분 코스피시장에서 네이버 주가는 전날보다 6.38%(1만3500원) 오른 22만5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 주가는 1.18%(2500원) 상승한 21만4천 원에 장을 시작해 상승폭을 키웠다.

카카오 주가는 4.19%(2700원) 오른 6만7200원에 사고 팔리고 있다.

카카오 주가 역시 0.62%(400원) 높아진 6만4900원에 장을 시작해 상승폭을 키웠다.

같은 시각 코스피지수는 0.03%(0.73포인트) 오른 2469.61을 보이고 있다.

전날 기술주 중심의 미국 나스닥이 크게 오른 점이 국내를 대표하는 기술주 네이버와 카카오를 향한 매수심리를 자극하는 것으로 보인다.

2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나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25%(384.50포인트) 오른 1만2200.82에 장을 마쳤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0.11%), 스탠다드앤드푸어스500지수(1.47%)와 비교해 크게 올랐다.

나스닥은 실적 및 자사주 매입 호재로 23.28% 뛴 메타를 중심으로 아마존(7.38%), 애플(3.71%) 등 빅테크주가 급등하면서 크게 올랐다.

1일(현지시각) 미국의 FOMC(연방준비제도) 이후 긴축 완화 기대감이 높아진 점도 기술주에 호재로 여겨진다.

기술주는 금리인하 등으로 위험자산을 선호하는 심리가 커지면 상대적으로 투자심리가 살아나는 경향을 보인다.

연방준비제도(Fed, 연준)는 올해 들어 처음 열린 FOMC에서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다.

제롬 파월 FOMC 의장은 지속적으로 긴축 정책을 이어갈 뜻을 밝혔지만 물가가 안정되고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긴축 완화를 향한 시장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서울회생법원 인터파크커머스 회생절차 폐지 결정, 사실상 파산 수순
금감원 생명보험업계 '일탈회계' 허용 중단하기로, "불필요한 논란 해소"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기념식, 부총리 배경훈 "AI 강국 향해 전폭 지원"
금투협 제7대 회장 최종 후보 선정, 서유석·이현승·황성엽 3파전
비서실장 강훈식 "쿠팡 사태는 한국의 구조적 허점 보여줘, 근본적 제도 보완 지시"
양종희·진옥동·함영주·임종룡 '사랑의열매' 성금 전달식 총출동, 800억 기부
삼양식품 우지라면 전방위적 마케팅 쏟는다, 김정수 36년 '한풀이' 쉽지 않네
금감원장 이찬진 "삼성생명 '일탈회계' 허용 중단 방침에 변화 없다"
[오늘의 주목주] 러·우 전쟁 종전 가능성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4%대 하락, 코스닥 파..
코스피 하락 전환 뒤 3920선 약보합 마감, 코스닥은 1%대 오르며 4일째 상승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