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주가 9%대 강세, 역대 최대 규모 실적 영향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3-02-03 10:41: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22년 창사 이래 최대 매출액을 거둔 점이 매수세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주가 9%대 강세, 역대 최대 규모 실적 영향
▲ 3일 코스피시장에서 한국타이어앤테크롤로지 주가가 지난해 창사이래 최대규모 실적에 힘입어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11시05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주식은 코스피시장에서 전날보다 9.28%(3100원) 오른 3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주가는 전날보다 3.29%(1100원) 오른 3만4500원에 장을 시작해 상승폭을 키웠다.

같은시각 코스피지수는 0.04%(0.91포인트) 내린 2467.97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 투자자들의 매수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전날 2022년에 연결기준 매출액 8조3942억 원, 영업이익 7057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2021년도와 비교해 매출액은 17.5%, 영업이익은 9.9% 늘어난 것으로 한국타이어 창사 이래 최대 규모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이를 두고 “판매가격 인상과 제품군 개선, 환율상승 효과로 매출액이 증가했다”며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도 환율상승 등으로 늘었다”고 바라봤다.

장문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원가하락과 판매가상승으로 원가율을 빠르게 회복했고 수익성도 개선돼 기대치를 크게 웃돌았다”며 “유럽수요는 바닥을 지나 반등할 것이고 미국과 국내수요는 높아 가격상승여지도 남아 이익이 계속 개선될 것이다”고 분석했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비트코인 시세 1억6004만 원대 하락, 미국 잭슨홀 미팅 앞두고 주춤
경부선 남성현~청도구간서 작업자 2명 열차 접촉 사망, 국토부 "원인 조사 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