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NH투자 "이녹스첨단소재, 올레드 수요 회복되는 하반기 실적 개선"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3-02-03 08:18: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이녹스첨단소재가 하반기 올레드(OLED) 시장 회복에 실적 개선세를 나타낼 것이라는 증권업계 분석이 나왔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일 “이녹스첨단소재는 상반기까지는 IT기기 수요 부진에 따른 전방업체의 재고조정의 영향으로 실적이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하반기부터는 올레드 디스플레이 시장이 회복되면서 실적 개선을 이룰 것이다”고 전망했다.
 
NH투자 "이녹스첨단소재, 올레드 수요 회복되는 하반기 실적 개선"
▲ 이녹스첨단소재가 올해 하반기부터 올레드 디스플레이 채용 확대와 시장회복 흐름에 힘받아 실적 개선을 이룰 것이라는 증권업계 분석이 나왔다.

이녹스첨단소재는 올레드(OLED) 패널에 쓰이는 필름 등의 소재와 스마트폰 연성회로기판(FPCB), 반도체 패키지용 필름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주요 고객회사로는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등이 있다.

이 연구원은 “최근 들어 올레드 디스플레이를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태블릿PC와 노트북에도 적용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고 하반기 IT수요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글로벌 올레드 소재 업체들의 기업가치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녹스첨단소재도 이런 흐름에 올라타 하반기부터 실적 개선을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NH투자증권은 이녹스첨단소재가 2023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4561억 원, 영업이익 737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2022년보다 매출은 6.7%, 영업이익은 24.5% 줄어드는 것이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대신증권 "삼양식품 여전히 공급 부족, 수요는 넘치고 생산은 확대중"
K뱅크 해외 경쟁력 우상향 모드, 신한 '안정적 선두' KB '성장 드라이브 시동'
이재명 정상회담 앞두고 4대그룹 기업인 간담회, "관세협상 애써줘 감사"
SK바이오팜 2분기 깜짝 실적에도 주가 정체, 이동훈 주식성과급 기대 낮춰야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150선 하락 마감, 코스닥은 780선 내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