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미국증시 오를수록 하락폭도 커진다, 크레딧스위스 "경기침체 리스크"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3-02-02 16:31: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최근 미국 증시에서 나타나는 상승세가 나중에 큰 문제로 돌아올 수 있다는 증권사 크레딧스위스의 전망이 나왔다.

아직 증시에 경기침체 발생과 관련한 리스크가 남아있는 만큼 증시가 상승할수록 하반기부터 나타날 하락폭도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증시 오를수록 하락폭도 커진다, 크레딧스위스 "경기침체 리스크"
▲ 미국 증시 상승세가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낮은 만큼 최근 이어진 상승세는 하락폭을 키우는 배경이 될 수 있다는 크레딧스위스의 전망이 나왔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증권전문지 마켓인사이더는 2일 증권사 크레딧스위스 연구원의 분석을 인용해 “연초부터 이어진 미국 증시 오름세가 계속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고 보도했다.

투자자들이 올해 본격화될 경기침체 등 거시경제 측면의 악영향을 실감하게 된다면 상승세는 곧 힘을 잃게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크레딧스위스는 지금의 상승세가 더 이어질수록 나중에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미국 증시가 하반기부터 조정 기간을 겪을 가능성이 유력한 상황에서 현재 상승폭이 크게 나타날수록 하락폭도 그만큼 깊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미국 증시에 남아있는 가장 큰 리스크는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과 미국 경기침체 발생 가능성으로 꼽힌다.

크레딧스위스는 인플레이션이 이른 시점에 안정화되기 어려운 만큼 연준이 하반기에도 긴축 통화정책에 더욱 힘을 실으면서 증시 하락을 이끌 수 있다고 바라봤다.

미국 경기침체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커 증시에 하방 압력을 더할 것으로 전망됐다.

크레딧스위스는 “최근 증시 흐름을 살펴보면 지난해 주가가 크게 떨어졌던 기업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는 증시가 투자자들의 심리에 따라 움직이고 있다는 근거”라고 바라봤다.

결국 투자자들의 심리가 부정적으로 돌아서기 시작한다면 증시가 단기간에 하락세로 전환한 수 있다는 의미다.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대한상의 회장 최태원 "데이터 신뢰 문제는 뼈아픈 일", 대규모 쇄신안 내놔
SK그룹 계열사 신재생에너지 사업 통합 추진, KKR과 합작법인 설립도 검토
쿠팡 기관투자자들 한국 정부 겨냥한 법적 대응에 가세, 법무부 "체계적 대응"
대신증권 자사주 1535만 소각 결정, 비과세배당도 실시하기로
금융위 동전주도 상장폐지 대상에 넣기로, "상장폐지 대상 150곳 추정"
일진전기 미국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 변압기 24대 공급, 1980억 규모
케이뱅크 공모가 주당 8300원으로 확정, 상장 뒤 시가총액 3조3600억 전망
LG전자, 보유 자사주 보통주 1749주∙우선주 4693주 모두 소각 결정
[12일 오!정말] 민주당 박지원 "오 주여, 장동혁 대표가 돌았다"
하이브 작년 영업이익 499억 73% 줄어, "새 아티스트 투자와 사업구조 재편 영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