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마트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준비한 첫 행사로 계란과 샤인머스캣, 라면 등을 대폭 할인해 판매한다.
이마트는 4~5일 이틀 동안 40만 판, 샤인머스캣 120톤의 대폭 할인 등을 포함해 1+1 행사 80여 종 등 다양한 할인행사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 이마트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준비한 행사를 4~5일 처음으로 연다. 계란과 샤인머스캣, 라면 등이 대폭 싸게 판매된다. |
이번에 판매하는 계란 ‘이판란(30구*2판, 대란)’은 9980원에 판다. 지난해 11월 열린 쓱세일, 올해 초 열렸던 DAY 1 행사 때와 같은 가격이다.
이번 행사의 계란 물량은 지난해 쓱세일, 올해 DAY 1 행사보다 더 많다. 총 40만 판을 준비했는데 이는 쓱세일 22만 판, DAY 1 34만 판보다 많다. 고객 1명당 1묶음(2판)만 살 수 있다.
샤인머스캣(1.5kg, 박스)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6천 원 할인한 1만1900원에 판매한다. 이번에 판매되는 물량은 모두 120톤이다.
라면을 2봉지 사면 1봉지 더 증정하는 2+1 행사도 진행한다. 3봉을 구매하면 34% 할인되는 셈인 이 행사는 쓱세일과 DAY 1 기간에 행사를 대표했을 정도로 소비자들의 많은 선택을 받았다.
이 밖에도 이마트는 한우 등심 1등급(700g)을 30% 할인한 4만9800원에 선보이며 제주은갈치(마리, 해동)는 44% 할인한 3180원에, 양념 소불고기(800g)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천 원 할인한 1만980원에 판매한다.
2개 구매 시 50%를 할인해주는 행사도 연다.
냉동 군만두, 핫도그, 시리얼, 고추장·쌈장, 상온커피, 볶음김치·묵은지, 젤리, 케찹·마요네즈, 올리브 오일 등 고객들이 자주 구매하는 필수 식품류 모든 품목과 퍼실·테크·다우니 세탁세제, 핸드워시·핸드크림, 헤어트리트먼트, 구강청결제, 주방세제, 2080 칫솔·치약, 물티슈, 비누, 도루코 뉴캐스트 후라이팬·냄비, 락앤락 물병·텀블러, 핫팩 등 필수 생활용품 모든 품목이 대상이다.
제철 신선식품도 반값에 판다. 손질바지락(1kg)과 이력제 봉지굴(300g)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 판매하며 겨울 시금치(단)는 1+1으로 판다.
일자별 특가 상품도 선보인다.
4일에는 천혜향·레드향(1.8kg)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6900원 할인한 9980원에, 딸기(750g)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천 원 할인한 8900원에, 파머스픽 밤고구마(2kg)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천 원 할인한 5980원에 판매한다.
5일에는 체리(850g, 칠레산)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9천 원 할인한 8800원에, 상주곶감(18입)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800원 할인한 9980원에, 파머스픽 새송이버섯을 1+1에 판매한다.
가전제품도 싸게 살 수 있다. 조지루시 코끼리 가열식 가습기를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하면 15만 원 할인된 29만9천 원에 살 수 있으며 건조기와 냉장고, TV, 세탁기 등 대형가전도 특별가에 판매된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