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코스피 개인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장중 상승세, 코스닥도 상승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3-02-01 11:27: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장중 상승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월1일 오전 11시1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4.25포인트(0.59%) 높은 2439.33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 개인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장중 상승세, 코스닥도 상승
▲ 코스피지수는 2월1일 오전 11시1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4.25포인트(0.59%) 높은 2439.33을 기록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95포인트(0.86%) 높은 2446.03에 장을 시작한 뒤 장중 내내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피시장에서 개인투자자가 989억 원어치, 외국인투자자가 556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투자자는 홀로 1579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가 반등에 성공한 점이 국내증시에도 훈풍을 불어넣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 거래일 뉴욕증시 3대 주요지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결과 발표를 앞두고 미국의 고용비용 인플레이션이 둔화했다는 소식에 1%대 상승세를 기록했다.   

현지시각으로 31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1.09%),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1.46%), 나스닥지수(1.67%)가 모두 올랐다.  

코스피시장에 상장한 종목 가운데 코오롱모빌리티그룹우(29.92%)가 전날에 이어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오롱글로벌우(21.22%), 코오롱모빌리티그룹(20.62%) 등 코오롱모빌리티그룹 관련주 주가가 재상장 후 전날에 이어 급등하고 있으며 써니전자(17.03%), 갤럭시아에스엠(15.63%) 주가도 많이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LG화학(-0.14%)를 제외한 대부분 종목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SDI(4.38%)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르고 있고 기아(3.29%), 현대차(1.62%) 등 완성차 기업 주가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크다. 이 외에도 카카오(1.30%), 삼성바이오로직스(0.76%), 네이버(0.74%), LG에너지솔루션(0.58%), 삼성전자(0.49%), SK하이닉스(0.45%) 순으로 주가가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소폭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7.53포인트(1.02%) 오른 748.02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투자자가 홀로 577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투자자는 576억 원어치, 기관투자자는 196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피에스엠씨(29.96%) 주가가 급등해 상한가에 이르렀다. 이 외에도 비스토스(27.55%), 케어젠(20.97%), 푸른기술(18.71%) 등 종목 주가도 많이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JYPEnt(-0.83%), 펄어비스(-0.55%)를 제외한 8개 종목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7.52%) 주가가 급등하고 있으며 HLB(4.11%), 에코프로(3.83%), 셀트리온헬스케어(3.50%) 주가도 3%이상 오르고 있다. 이 밖에도 엘앤에프(1.94%), 카카오게임즈(1.51%), 리노공업(0.41%), 오스템임플란트(0.05%)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삼성증권 "CJCGV 상반기 실적 부진, 아시아 지주사 CGI홀딩스 불확실성도"
SK증권 "CJ올리브영 실적 개선, 지분 51.1% 보유 CJ 배당수입 증가 기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