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진원생명과학 플라스미드DNA 71억어치 공급계약, 신규공장 첫 생산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3-01-31 10:01: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진원생명과학이 미국 자회사 VGXI에서 생산한 바이오의약품 원료 플라스미드DNA를 해외 기업에 공급한다.

진원생명과학은 31일 아시아 바이오기업과 플라스미드DNA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진원생명과학 플라스미드DNA 71억어치 공급계약, 신규공장 첫 생산
▲ 진원생명과학은 31일 미국 자회사 VGXI가 생산한 플라스미드DNA를 아시아 바이오기업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계약규모는 580만 달러(약 71억 원)로 진원생명과학 2021년 매출의 18.38%에 이른다.

계약기간은 1월31일부터 내년 1월30일까지다.

진원생명과학은 이번에 공급되는 플라스미드DNA가 VGXI의 신규 공장에서 첫 번째로 생산되는 물량이라고 설명했다.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기업 VGXI는 지난해 10월 미국 텍사스주 콘로시에서 플라스미드DNA 생산을 위한 신규 1공장을 준공했다.

박영근 진원생명과학 대표이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고품질 플라스미드DNA 의약품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꾸준히 영업활동을 펼쳐 실적 개선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플라스미드DNA는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 등 유전자치료제에 쓰인다. 최근 코로나19 mRNA 백신을 비롯한 mRNA 기반 의약품이 주목받으며 플라스미드DNA 수요가 급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