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지니뮤직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구글의 음악생성 인공지능(AI)을 개발 소식이 매수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 30일 코스닥 시장에서 지니뮤직 주가가 구글의 음악생성 인공지능 개발소식에 힘입어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
30일 오전 11시45분 코스닥시장에서 지니뮤직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12.94%(520원) 오른 45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니뮤직 주가는 4.48%(180원) 오른 4200원에 장을 시작해 상승폭을 키웠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직전거래일보다 0.27%(2.00포인트) 내린 739.25를 나타내고 있다.
구글이 음악개발 AI를 개발했다는 소식이 매수세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구글은 현지시간으로 27일 ‘뮤직LM’ 개발과정을 다룬 논문을 공개했다. 뮤직LM은 문자를 음악으로 바꾸는 등의 기능을 갖춘 AI다. 사용자가 원하는 음악을 문자로 입력하면 뮤직LM은 그에 맞는 음악을 들려준다.
지니뮤직은 국내 소비자에 음원을 공급하는 대표적 음원플랫폼으로 구글의 AI 개발소식에 힘을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지니뮤직은 스포티파이나 애플뮤직 등 해외 음원플랫폼에도 국내 음원을 공급하고 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