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아시아나항공 2026년부터 지속가능항공유 도입, 쉘 네크워크서 공급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3-01-30 10:04: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아시아나항공이 친환경 연료 도입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아시아나항공은 30일 글로벌 에너지기업 쉘과 지속가능항공유(SAF) 사용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2026년부터 지속가능항공유 도입, 쉘 네크워크서 공급
▲ 아시아나항공이 2026년부터 아시아태평양과 중동 노선에서 지속가능항공유를 사용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앞으로 2026년부터 5년 동안 아시아태평양과 중동 지역에서 쉘의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가능항공유를 우선 공급받게 된다.

지속가능항공유는 화석연료가 아닌 지속가능한 원료로 생산한 항공유를 말한다. 석유나 석탄 등 기존의 화석 자원이 아닌 폐식용유, 생활 폐기물, 산업부생가스 등 대체 원료로 생산된다.

화석연료와 비교해 탄소배출을 80%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럽연합(EU)은 2025년부터 지속가능항공유 사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UN 기후변화 협약에 따라 여러 주요 나라에서도 지속가능항공유 사용이 의무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앞으로 협의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및 중동지역 이외 다른 지역으로 공급을 확대할 것이다"고 말했다.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신협 '글로벌' 새마을금고 '지역 밀착', 서민금융 '쌍두마차' 상반된 브랜드 전략 왜
이재명에 김문수 한덕수까지, 정치테마주 롤러코스터 '점입가경'
SK텔레콤 해킹사고로 통신업계 판도 흔들, KT LG유플러스 추격 급물살
중국 미국과 'AI 패권 전쟁'에 승기 노린다, 인공지능 반도체 기술력은 한계
'김문수·한덕수 대통령' 퇴임 때 78·80세, 숨어 있는 대선 쟁점 '고령리스크'
마뗑킴·마르디·마리떼 로고만 봐도 산다, '3마 브랜드'가 MZ 사로잡은 비결
HS효성첨단소재 타이어코드와 아라미드 시너지 커져, 성낙양 임기 첫해 '순풍'
HD현대 아비커스 레저보트 솔루션 마케팅 강화, 정기선 미래먹거리 무르익는다
5대 제약사 1분기 성적표 희비, 유한·녹십자·대웅 '맑음' 한미·종근당 '흐림'
KCC 도료·실리콘 실적도 자리잡아, 정몽진 '3각 편대'로 불황 극복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