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현대차증권 "삼성바이오로직스 목표주가 하향, 비용 늘어 수익성 둔화"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3-01-30 08:59: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생산시설 확충 등에 투자하면서 기존보다 수익성이 둔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엄민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30일 삼성바이오로직스 목표주가를 기존 115만 원에서 110만 원으로 낮춰 잡았다.
 
현대차증권 "삼성바이오로직스 목표주가 하향, 비용 늘어 수익성 둔화"
▲ 현대차증권은 30일 보고서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 수익성이 투자비용으로 인해 소폭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직전 거래일인 27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80만9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엄 연구원은 "2023년 삼성바이오로직스 매출은 2022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송도 4공장 감가상각, 시설투자, 바이오연구소 설립 등 비용 증가에 따라 영업이익률이 소폭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4분기 별도기준 매출 7474억 원, 영업이익 3085억 원을 거뒀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68.3%, 영업이익은 139.9% 증가한 것이다. 다만 전년 3분기와 비교하면 영업이익이 0.9% 감소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해 10월 부분가동에 들어간 4공장의 6만 리터(ℓ) 규모 생산시설에 대해 감가상각 비용이 발생해 영업이익이 축소된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18만 ℓ 규모를 포함한 전체 생산시설은 올해 완전 가동될 것으로 예정됐다.

엄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재 18만 ℓ 시설을 상반기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고객사 8개로부터 제품 11개를 선수주했다"며 "4공장 완전가동으로 의미있는 매출 증가가 이뤄지는 시점은 당초 예상했던 3분기보다 4분기 또는 2024년으로 기대해야 한다"고 바라봤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4공장에 이어 5공장 등 후속 공장 건설계획을 올해 발표할 것으로 예상됐다.

엄 연구원은 "5공장은 4공장과 유사한 규모로 증설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항체, 항체약물접합체(ADC), 이중항체와 같은 항체 위탁개발생산(CDMO)에 주력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개인정보위 KT 해킹사고 과징금 6월 결론 전망, 박윤영 최대 1천억 안팎 과징금 부담..
'삼성전자 끝내 총파업 가나' 법원 가처분 판결 주목, 전영현 피해 최소화 대책 시급해져
쿠팡플레이 '스포츠패스' 가격 인상, 쿠팡 와우멤버십 '미끼'에서 '독자 수익원'으로 ..
중국 AI 반도체 성과에 미국 협상카드 불안, 트럼프 시진핑 정상회담 변수로
키움증권 "CJ제일제당 수익성 반등 본격화할 것, 바이오 부문 판매량 증가"
한국투자 "달바글로벌 목표주가 상향, 브랜드 인지도 높아져 마케팅 효율 개선"
헌재기후소송단 탄소중립법 개정 촉구, 헌재서 국회로 자전거 배달 퍼포먼스
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조정 시작, 노소영만 출석
옥스팜 '2026 트레일워커' 개최, 국내에서만 13억 넘게 모금
스텔란티스 지프 하이브리드 배터리 결함에 미국서 피소, "삼성SDI 제조"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