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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SK스퀘어 국내 지주사 중 가장 저평가, 어떤 주주환원책 내놓을까"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301/20230127180222_68166.jp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SK스퀘어가 국내 지주사 중 가장 저평가돼 있다. 어떤 주주환원책을 내놓을지 관심이 몰린다. </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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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SK스퀘어가 분할 상장한지 1년이 넘도록 기업가치 저평가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공격적인 주주환원정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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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194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정호</a> SK스퀘어 부회장은 자사주 소각 또는 특별배당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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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SK스퀘어는 다양한 주주환원정책을 고민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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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퀘어는 2021년 11월29일 SK텔레콤에서 인적분할해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사장했는데 그 뒤 기업가치가 극도로 저평가된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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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일 시초가 8만2천 원에서 시작해 8만5천 원까지 상승했으나 2023년 1월27일 현재 주가는 3만7700원으로 50% 넘게 하락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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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퀘어는 보유한 자산에도 훨씬 못 미치는 가치로 평가받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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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퀘어의 시가총액은 약 5조3천억 원인데 이는 SK스퀘어가 보유한 SK하이닉스 지분 20.1%(약 12조 원)의 절반에 불과하다. SK스퀘어가 보유한 순자산가치(NAV) 약 17조 원 대비 할인율은 70%에 이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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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국내 지주회사들은 실제 가치보다 할인되는 경우가 많다. 지주회사가 보유한 자회사도 상장돼 있어 기업가치에 ‘더블카운팅'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른바 지주사할인 효과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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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1천억 원의 기업가치가 있는 상장사 A가 500억 원의 가치가 있는 사업회사 B를 물적분할해 상장하면 사실 기업가치는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지만 '1천억 원+500억 원'으로 부풀려진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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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퀘어와 SK하이닉스도 모두 상장돼 있기 때문에 이와 같은 더블카운팅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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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주회사인 SK스퀘어는 SK하이닉스 등과 같은 자회사로부터 얻는 배당이 현금흐름의 대부분이기 때문에 그 가치가 할인평가되는 측면이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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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SK스퀘어의 할인율은 국내 지주사들의 평균 할인율인 50%대를 훌쩍 뛰어넘는 70%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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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의 할인율이 28%, 롯데지주는 20.4%, LS는 49.8%에 머무는 것과 비교하면 매우 높은 수준이다. 할인율이 매우 높은 기업인 CJ와 LG의 할인율도 58~59%에 그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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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의 순자산가치(NAV) 대비 할인율이 이처럼 높은 것은 SK하이닉스의 실적 불확실성과 SK와 SK스퀘어의 합병 가능성 등이 기업가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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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퀘어 순자산가치의 75.5%를 차지하고 있는 SK하이닉스는 최근 반도체업황 악화로 실적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또 경영진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SK스퀘어가 결국은 SK에 흡수합병될 것이란 관측이 지속해서 제기돼 SK스퀘어 투자자 입장에서는 불안정성이 클 수밖에 없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SK스퀘어 국내 지주사 중 가장 저평가, 어떤 주주환원책 내놓을까" height="15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301/20230127152530_224060.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SK스퀘어가 조만간 첫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진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194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정호</a> SK스퀘어 부회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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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요인들은 SK스퀘어 회사 차원에서 손을 쓰기 어려운 부분이다. 하지만 주주환원정책을 통해 SK스퀘어의 기업가치를 끌어올리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많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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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퀘어와 분할된 SK텔레콤은 현재 시가배당률이 약 7%에 이르는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을 이어가고 있는 반면 SK스퀘어는 분할된 뒤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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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SK스퀘어의 1년 단위 실적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배당금 등 주주환원정책을 내놓는 것이 법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2022년 재무제표가 확정된 뒤에는 조만간 구체적인 주주환원정책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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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퀘어는 2022년 들어 3분기까지 누적 매출 4조937억 원, 영업이익 1조589억 원, 순이익 1조1667억 원을 내며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만들어내고 있다. 2022년 4분기에도 실적이 좋았다면 2023년부터 배당금을 지급할 여력은 충분한 것으로 분석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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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퀘어는 자사주 매입 뒤 소각, 배당금 지급 등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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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194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정호</a> 부회장도 SK스퀘어의 주주환원정책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힌 적이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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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부회장은 2022년 3월 SK스퀘어 출범 이래 처음으로 열린 주주총회에서 “SK스퀘어가 향후 투자 수익을 실현하면 자사주 매입·소각 또는 특별배당을 통해 주주가치를 극대화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며 “SK스퀘어의 순자산가치(NAV) 대비 할인율을 50% 정도까지는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