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미래에셋증권에서 이미 매도한 주식의 잔고가 그대로 남아 있는 것으로 표시돼 고객이 중복 매도하는 거래오류 사고가 발생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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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을 통해 신용으로 주식거래를 하는 고객 일부는 20일 매도한 종목이 이날 장 개장 전 잔고에 그대로 남아 있는 것으로 표시돼 이를 다시 한 번 매도했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미래에셋증권 일부 계좌에서 중복 매도 사고 발생, 거래 규모 7억" height="15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301/20230106151115_31420.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미래에셋증권에서 보유하지 않은 주식을 중복 매도하는 거래오류 사고가 발생했다.</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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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파악된 중복 매도규모는 6억9천억 원, 매도 건수는 130여 건으로 알려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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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사후 매매정정 시스템 등을 통해 이같은 거래오류를 인지하고 한국거래소, 한국예탁원 등과 논의해 매매를 취소하고 거래를 바로 잡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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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거래오류 사고로 피해를 본 고객은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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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직원의 실수로 예탁원과 증권사 사이 잔고를 맞추는 작업이 지연돼 마치 매도한 주식이 남아 있는 것처럼 잔고가 표시되는 오류가 발생했다”며 “중복 매도를 한 고객에게 안내한 뒤 매매를 취소하고 지금은 다 정정된 상태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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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이와 관련한 다수의 민원을 접수하고 현재 진상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