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마사회 2월 말산업 전문인력 교육 실시, 정기환 "말산업 재도약 밑거름"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3-01-26 16:41: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마사회 2월 말산업 전문인력 교육 실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1528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기환</a> "말산업 재도약 밑거름"
▲ 한국마사회가 2월6일부터 '2023년 말산업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교육과정'을 시작한다. <한국마사회>
[비즈니스포스트] 한국마사회가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 및 역량 강화에 힘쓴다.

한국마사회는 2월6일부터 '2023년 말산업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교육과정'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승마, 조련, 장제 등 19개 과정이 진행된다. 

올해 '기승능력인증제 지도자 과정'이 신설됐다. 기승능력인증제는 태권도 단증처럼 승마인의 기승능력을 등급화해 1~7등급으로 인증하는 제도로 승마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마사회는 향후 기승능력인증제 지도자 과정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두 500명의 참여자에게 교육의 기회가 제공되며 말산업 분야 재직자 및 대표자 가운데 말산업 분야 직무능력 향상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교육 희망자는 말산업 정보포털 '호스피아'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적합여부 및 승인 절차를 거쳐 최종 교육대상자로 선발된다. 

중소기업에 재직하고 있는 교육생의 교육비는 전액 면제되며 100인 이상 대규모기업 소속 교육생은 교육비의 80%가 지원된다. 교육은 과천, 경기, 제주 지역 내 마사회 및 협력시설의 교육장에서 이뤄지며 과정별로 교육장소 및 시행기간이 다르다. 

한국마사회는 2016년 고용노동부로부터 중소기업 재직근로자의 직업능력을 개발시키기 위한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후 마사회는 말산업 분야 컨소시엄 교육을 통해 2022년까지 모두 3천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지난해 코로나19라는 터널을 벗어나 말산업이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지만 여전히 코로나 이전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말산업 분야 기업에 양질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서 신 성장 동력 확보에 기여하고 나아가 말산업 재도약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SK텔레콤 '1인당 30만 원 배상 조정' 거부할듯, 가입자 전원 소송 땐 7조 배상 ..
LS 미국 자회사 '에식스솔루션즈' 상장설명회 "2029년까지 설비투자 6천억 필요"
유비리서치 "IT용 OELD 출하량, 2029년까지 2배 이상 증가"
삼성전자 일부 임원에게 퇴임 통보 시작, 이르면 21일 사장단 인사
토지주택공사 신임 사장 공모 시작, 내년 초 취임 전망
비트코인 시세 하락에 '저점 임박' 관측 나와, "건강한 조정구간 범위" 분석
대우건설 정원주 태국 총리 예방, "K시티 조성으로 시너지 창출"
엔비디아 기대 이상 성과에도 증권가 회의론 여전, 'AI 버블' 우려 해소 어렵다
경제계 "성장기업 돕는 '스케일업 하이웨이' 구축해야, '생산적 금융' 필요"
오우라 삼성전자 갤럭시링 상대로 재차 특허침해 소송, "곡선형 부품 유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