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X하우시스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LX하우시스의 2023년 이익률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돼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쏠린 것으로 보인다.
▲ 26일 LX하우시스 주가가 코스피시장에서 이익률 개선전망에 힘입어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
26일 오전 11시45분 코스피시장에서 LX하우시스 주가는 전날보다 8.66%(3100원) 오른 3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X하우시스 주가는 2.51%(900원) 상승한 3만6700원에 장을 시작해 상승폭을 키웠다.
같은 시각 코스피지수는 0.71%(17.35%) 오른 2445.92를 나타내고 있다.
LX하우시스의 이익률 개선이 예상된 점이 투자자들의 매수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은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월 넷째 주 기준 폴리염화비닐(PVC) 가격은 2021년 고점대비 49% 하락했다”며 “원자재 매입부담이 완화되고 있다”고 바라봤다.
LX하우시스의 매출도 좋은 흐름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기업과 기업 사이의 거래(B2B) 건자재 매출이 양호하다”며 “자동차사업도 실적 개선이 본격화하는 구간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LX하우시스의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만5800원에서 5만1천 원으로 높였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