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우리은행 지역경제 위한 특별금융지원 협약, 4년 동안 총 560억 규모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3-01-25 16:19: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우리은행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특별금융지원을 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고객과 동반성장을 위해 구금고를 맡고 있는 14개 구청과 협약해 해마다 10억 원씩 4년 동안 총 560억 원을 출연한다고 25일 밝혔다. 
 
우리은행 지역경제 위한 특별금융지원 협약, 4년 동안 총 560억 규모
▲ 우리은행은 고객과 동반성장을 위해 구금고를 맡고 있는 14개 구청과 협약해 해마다 10억 원씩 4년 동안 총 560억 원을 출연한다고 25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구청의 동반출연금에 따라 최대 1조4천억 원 규모의 특별금융지원이 마련된다고 설명했다. 

우리은행은 앞서 19일 마포구청, 서울신용보증재단과 마포구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원덕 우리은행장, 박강수 마포구청장, 주철수 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우리은행은 구금고로 재선정된 마포구 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두 1천억 원 규모의 특별금융을 지원할 계획을 세웠다.

우리은행과 마포구청은 해마다 각각 10억 원씩 서울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을 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은 마포구에 있는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보증서를 발급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발급된 보증서를 담보로 해마다 250억 원, 4년 동안 총 1천억 원의 특별운전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별출연으로 지역 맞춤형 특별금융을 지원하고 있다”며 “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등 포괄적 금융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권 모범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에 '김치 프리미엄' 힘 잃어, 소액 투자자 수요 위축 뚜렷해져
엑손모빌 전기차 시장에서 기회 본다, SK온 LG엔솔에 배터리 소재 공급 추진
SK 최태원 동거인 악성루머 올린 유튜버 고소, 경찰 명예훼손 수사 중
테슬라 완전자율주행 기술 '게임체인저' 평가, 모간스탠리 "에어백처럼 모든 차에 필수"
대한상의 "자기주식 소각 의무화, 주가부양 효과 상실에 부작용 커"
2020~2025년 담합 매출액 81조에 과징금 2조뿐, 민주당 허영 "담합은 남는 장사"
일론 머스크 테슬라 주식 매수 '눈속임'인가, 블룸버그 "헐값 매도 전례 많아"
유럽연합 '2035 감축목표' 제출기한 못 맞춰, 회원국 간 합의 난항
유엔 세계 각국에 기후총회 대표단 축소 요청, "개최지 숙박시설 부족"
애플 차기 아이폰 '반도체 혁신' 예고, TSMC 2나노 공정과 자체 통신칩 적용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