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오스템임플란트 주가가 장중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사모펀드가 오스템임플란트 주식을 주당 19만원에 공개매수해 경영권 인수를 추진한다는 소식이 매수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 20일 오스템임플란트 주가가 코스닥시장에서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
25일 오전 11시30분 코스닥시장에서 오스템임플란트 주가는 직전거래일보다 15.20%(2만4700 원) 오른 18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 주가는 15.57%(2만5300원) 상승한 18만7800원에 장을 시작해 상승폭을 키웠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1.65%(12.05포인트) 오른 730.02을 나타내고 있다.
유니슨캐피탈코리아와 MBK파트너스가 오스템임플란트 주식을 공개매수해 경영권 인수를 추진한다는 소식이 매수세를 이끈 것으로 해석된다.
오스템임플란트는 MBK파트너스와 유니슨캐피탈코리아가 세운 특수목적법인(SPC) 덴티스트리인베스트먼트가 주식 공개매수를 진행한다고 25일 공시했다.
공개매수 목적으로는 오스템임플란트의 경영권인수와 자발적 상장폐지가 제시됐다.
공개매수가격은 주당 19만 원으로 공고일 전영업일인 20일 거래를 마친 16만2500원보다 16.9% 높다. 25일부터 2월24일까지 240만~1119만 주 범위 내에서 공개매수가 이뤄진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