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NH투자 "SK텔레콤 신사업 매출 꾸준, 작년 4분기 실적은 기대치 하회"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3-01-19 08:43: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SK텔레콤이 도심항공교통(UAM)과 인공지능(AI) 신사업에서 성과를 낼 것으로 전망됐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9일 “SK텔레콤은 중장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도심항공교통과 인공지능 분야에서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SK텔레콤은 세계 전자박람회에서 가상 도심항공교통과 관련된 전시를 선보인 바 있고 에이닷 서비스를 통해 인공지능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NH투자 "SK텔레콤 신사업 매출 꾸준, 작년 4분기 실적은 기대치 하회"
▲ SK텔레콤이 중장기적으로 도심항공교통과 인공지능 등의 신사업에서 성과를 낼 가능성이 높다는 증권업계 분석이 나왔다.

SK텔레콤은 다른 신사업인 데이터 센터나 T우주 등에서 매출이 꾸준하게 지속되고 있어 안정적 상황을 만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의 기대치를 밑돌았을 것으로 추정됐다.

NH투자증권은 SK텔레콤이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 4조3800억 원, 영업이익 2772억 원을 거뒀을 것으로 추산했다. 2021년보다 매출은 2%, 영업이익은 22.3% 늘어나는 것이다.

안 연구원은 “2021년보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었지만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의 기대치 3050억 원을 밑도는 것으로 성장세가 잠시 주춤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안 연구원은 “SK텔레콤은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기존 SK텔레콤의 서비스와 연결할 수 있는 신사업을 준비하고 있어 성장성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