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주식시장 호가 25일부터 변경, 10만~20만 원 종목 100원 단위로 거래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3-01-17 17:46: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주식시장 호가 25일부터 변경, 10만~20만 원 종목 100원 단위로 거래
▲ 유가증권 코스닥 코넥스시장 호가 가격단위 개편 방안. <한국거래소>
[비즈니스포스트] 한국거래소가 주식거래 호가 가격 단위를 더욱 세분화한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5일부터 코스피와 코스닥, 코넥스, 주식선물시장의 호가 가격단위가 변경된다. 한국거래소가 호가 단위를 바꾸는 것은 2010년 이후 13년 만이다.

한국거래소는 코스피와 코스닥, 코넥스 사이 서로 다른 호가 가격 단위를 맞추고 호가 가격 단위를 더욱 세분화했다.

이에 따라 1천~2천 원 사이에서 움직이는 주식은 호가 단위가 기존 5원에서 1원으로 바뀐다. 1만~2만 원 사이 가격대 주식은 호가 단위가 기존 50원에서 10원으로 줄어든다.

10만~20만 원 미만 종목은 호가 단위가 500원에서 100원으로 촘촘해진다.

이날 16만6천 원에 장을 마친 현대차를 예로 들면 앞으로 호가 단위가 500원에서 100원으로 바뀌는 것이다.

한국거래소는 이번 호가 단위 변경을 통해 거래비용이 줄고 주식이 더욱 적확한 시장 가격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메리츠증권 "한전기술 목표주가 상향, 2026년부터 이익 증가 본격화"
미국 반도체 세액공제 확대, 하나증권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한미반도체 주목"
비트코인 1억4745만 원대 상승, 미국 관세정책 완화 기대에 투자심리 회복세
LS증권 "파마리서치 목표주가 상향, 2분기 국내 의료관광 증가로 호실적 예상"
키움증권 "에이피알 목표주가 상향, 하반기 글로벌 채널 성장세 지속"
동국제강그룹 지주사 전환으로 승계 쉽게, 장세주 다음은 동생 장세욱인가 아들 장선익인가
장세주 동국제강 경영 복귀 2년, 회사 분할로 전문성 갖췄지만 수익성은 악전고투
신동원 농심의 신사업 꾸준히 도전, 장남 신상열에게 '농심에 없는 사업' 발굴 맡기다
[씨저널] 동국제강 전기로 강점 살린 저탄소의 길, 최삼영 하이퍼 전기로 상용화 시간과..
[씨저널] 농심의 '든든한 조력자' 신동익, 아들 신승열에게 농심미분 미국사업 맡겨 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