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대우조선해양 노조, 재투표에서도 압도적으로 파업 결정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6-07-06 18:32: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우조선해양 노동조합이 파업 찬반투표를 다시 벌여 압도적인 찬성률로 파업을 가결했다.

대우조선해양 노조는 4일부터 6일까지 진행한 파업 찬반 재투표에서 찬성률 88.3%로 파업을 가결했다고 6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 노조, 재투표에서도 압도적으로 파업 결정  
▲ 현시한 대우조선해양 노조위원장.
노조원 6979명 가운데 6225명이 재투표에 참가했다. 이 가운데 5494명이 찬성표를 던졌고 반대는 624명, 무효는 170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재투표는 경남지방노동위원회가 대우조선해양 노조의 파업결정에 대해 조정대상이 아니라며 파업절차에 들어가는 것을 막은 데 따라 이뤄졌다. 

대우조선해양 노조는 이미 지난달 구조조정안에 반발해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했고 85%의 찬성률로 파업을 가결했다.

하지만 경남지방노동위원회는 “구조조정에 반대해 파업하는 것을 파업신청의 조정대상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판단했다. 대규모 인력감축 등이 포함된 구조조정안 때문에 노조 구성원의 노동조건과 단체협약 조항이 침해된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이에 따라 대우조선해양 노조는 파업 근거를 ‘회사의 불성실한 단체협상’으로 바꿔 재투표를 실시하게 됐다.

대우조선해양 노조는 조만간 대의원대회를 열고 향후 투쟁일정 등을 정할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마운자로 한국 출시 4개월 만에 위고비 제쳐, 첫 달보다 처방 5배 이상 증가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 살아나나, 12월 들어 10일까지 거래량 11월 넘어서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 이혜훈 자녀 병역 특혜 의혹 나와, 국힘 "금수저 병역"
작년 1인당 GDP 3년 만에 감소, 고환율·저성장에 3만6천 달러 턱걸이 추산
LG 독자 개발 AI 모델 'K-엑사원', 오픈 웨이트 글로벌 톱10서 7위
개인투자자 지난주 삼성전자 주식 3조어치 매수, '빚투' 규모도 역대 최대
국민연금 작년 4분기 주식 평가액 3분기보다 70조 급증, 삼성전자·하이닉스 47조 증가
SK그룹 올해 첫 토요 사장단 회의, 최창원 "중국 사업전략 재점검" "상생협력 강화"
민주당 지도부,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사실상 자진 탈당 요구
KB금융 경영진 워크숍, 양종희 "AI 무기 삼아 비즈니스 모델과 일하는 방식 전환 가속"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