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PC온라인 총싸움게임(FPS) 서든어택2를 출시했다.
넥슨은 6일 개발자회사인 넥슨지티가 개발한 ‘서든어택2’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든어택2는 PC온라인게임 가운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서든어택’의 후속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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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슨의 신작 PC온라인 총싸움게임(FPS) '서든어택2'. |
넥슨은 테스트 과정에서 공개하지 않은 신규 콘텐츠를 이날 공개했다. 새로운 전장을 추가하고 싱글플레이 방식의 미션을 선보였다.
넥슨은 서든어택2가 사실적 그래픽과 타격감, 다양한 게임모드를 갖췄다고 설명했다.
넥슨은 서든어택2를 e스포츠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넥슨은 관전모드와 다시보기 기능을 갖춘 ‘서든TV’를 공개했다. 넥슨은 e스포츠대회인 ‘서든어택2 피언스리그’도 이른 시일 안에 개최하기로 했다.
김대훤 넥슨지티 개발총괄이사는 “4년 동안 100여 명의 개발자들이 전작의 명성을 잇는 후속작을 선보이기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며 “서든어택2만의 풍부한 콘텐츠를 즐겨보고 평가해 달라”고 말했다.
넥슨은 전작인 서든어택의 인기를 서든어택2에서 이어가려 한다. 서든어택은 106주 연속 PC방 사용량 1위, 국내 최고 동시접속자 수 35만 명을 나타내며 흥행에 성공했다.
서든어택 이용자들은 캐릭터 이름과 친구목록, 게임 내 소모임(클랜) 등을 서든어택2에서 이어서 사용할 수 있다. 서든어택에서 쌓은 기록들도 서든어택2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