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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주 장중 강세, 금융시장 안정세에 금리인상 악재 해소 영향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3-01-13 12: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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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증권주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연초 코스피가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증시 회복을 향한 기대감이 투자심리 개선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증권주 장중 강세, 금융시장 안정세에 금리인상 악재 해소 영향
▲ 13일 키움증권을 비롯한 국내 증권주가 연이은 코스피 상승 등에 힘입어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후 1시40분 코스피시장에서 키움증 주가는 전날보다 4.16%(3900원) 오른 9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 주가는 1.39%(1300원) 상승한 9만5천 원에 장을 시작해 상승폭을 키웠다.

메리츠금융지주 주가는 4.03%(1700원) 오른 4만3900원에, 메리츠증권 주가는 3.35%(210원) 상승한 6480원에 사고 팔리고 있다.

메리츠금융지주와 메리츠증권 주가도 각각 0.95%(400원)와 0.16%(10원) 높은 4만2600원과 6280원에 장을 시작해 상승폭이 커졌다.

한국금융지주(3.07%), 삼성증권(2.67%), 미래에셋증권(2.53%) 등의 주가도 2% 이상 오르고 있다.

부국증권(1.89%), NH투자증권(1.86%), 다올투자증권(1.80%), 유안타증권(1.35%), 한국금융지주우(1.32%), 미래에셋증권2우B(1.24%), 유화증권우(1.23%), SK증권(1.09%) 등도 코스피를 웃도는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피지수는 0.82%(19.32포인트) 오른 2384.42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가 전날까지 7거래일 연속 오르는 등 2023년 들어 주식시장 전반의 투자심리가 살아나고 있는 점이 증권주를 향한 매수심리를 자극하는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가 7거래일 연속 오른 것은 2021년 12월1일~9일 이후 약 1년1개월 만이다.

증권주는 증시 회복에 따라 거래대금이 늘면 실적 개선 효과 등을 볼 수 있다.

단기자금시장이 안정세에 접어들고 있는 점도 증권주를 향한 투자심리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는 전날 금융시장 현황 점검회의에서 회사채와 기업어음(CP) 등의 금리 하향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단기자금시장이 안정세에 접어들고 있다고 판단했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팀은 이날 리포트를 통해 “금리인상 및 이른바 ‘레고랜드 사태’로 촉발되었던 금융시장 관련 우려는 안정되는 분위기다”며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 등을 통해 금융시장을 향한 우려가 완화하면 증권주 등 금융주를 향한 투자심리도 개선될 것이다”고 바라봤다. 이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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