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올레드TV 전파 적합성평가 완료, 10년 만에 국내 출시 임박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3-01-13 10:56: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 올레드TV 전파 적합성평가 완료, 10년 만에 국내 출시 임박
▲ 13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55인치 올레드TV(모델명 KQ55SC95A)의 전파 적합성평가를 완료함에 따라 이르면 1분기 안에 국내 시장에 해당 제품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은 삼성전자가 CES 2023에서 전시했던 TV 제품. <삼성전자>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가 조만간 올레드(OLED) TV를 국내에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13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55인치 올레드TV(모델명 KQ55SC95A)의 전파 적합성평가를 완료함에 따라 이르면 1분기 안에 국내 시장에 해당 제품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삼성전자는 10일 국립전파연구원의 올레드TV(모델명 KQ55SC95A)에 관한 ‘적합등록’ 절차를 마쳤다.

적합등록은 방송통신기자재 등을 제조·판매·수입하는 때 적합성평가기준에 관한 시험을 거쳐 등록하는 적합성평가다.

전자기기 제조사들이 국내에서 방송통신 기자재를 판매하려면 전파법에 따라 적합등록을 반드시 거쳐야 하는데 통상 적합성평가를 받은 기기는 출시 임박 제품으로 본다.

삼성전자 올레드TV가 국내 시장에 나오는 것은 10년 만이다. 삼성전자는 2013년 커브드 디자인을 적용한 55인치 올레스TV를 국내에 선보였다가 사업 개시 2년 만에 출시를 중단한 적이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초 북미와 유럽에서 올레드TV를 선보이며 글로벌 올레드TV 시장 공략을 예고했다. 현재 전 세계 올레드TV시장에서는 LG전자가 압도적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전자업계 관계자는 “해당 모델이 CES2023에서 전시된 적도 있고 전파 적합성평가 적합등록을 거친 만큼 조만간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해외 건설수주 고전에도 삼성E&A GS건설 호조, 현대건설 대우건설 아쉬워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교보생명 승계 시계 바삐 돌아가, 신창재 두 아들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