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하나금융 함영주 구글 엔비디아 방문, "하나만의 DNA로 과감히 도전"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3-01-12 00:00: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나금융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131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함영주</a> 구글 엔비디아 방문, "하나만의 DNA로 과감히 도전"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이 6일 구글 베이뷰 캠퍼스 직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비즈니스포스트]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글로벌 선도기업의 혁신을 경험하기 위해 실리콘밸리를 찾았다.

12일 하나금융그룹은 함 회장이 6일 구글 베이뷰 캠퍼스와 엔비디아 본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두 곳 모두 미국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에 위치해 있다.

구글은 세계적인 정보통신(IT)기업이며 엔비디아는 인공지능(AI) 컴퓨팅 분야의 선도기업이다.

이번 방문은 함 회장이 강조한 ‘현장 중심 경영’의 연장선으로 아시아 최고 금융그룹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지혜를 얻고자 마련됐다.

함 회장은 구글 베이뷰 캠퍼스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과 만나 혁신적인 업무방식에 주목했다.

함 회장은 팀원 사이 신뢰를 바탕으로 성과를 함께 이뤄내는 구글의 기업문화와 금융 관련 서비스 및 기술에 대한 아이디어를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전 세계의 정보를 체계화해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하는 것’이라는 구글의 미션과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금융’이라는 하나금융그룹의 비전이 일맥상통한다고 강조했다.

함 회장은 엔비디아를 방문해 세계 1위 데이터베이스 관리기술과 4차원 모델링 등 디지털 혁신기술을 체험했다. 

이어 엔비디아 개발담당 임원과 간담회를 갖고 다양한 디지털 기술과 금융이 융합된 혁신 사례 등에 대해서 의견을 나눴다.

함 회장은 실리콘밸리 방문을 마친 뒤 “젋은 인재들과 그룹이 나아가야 할 미래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하나금융만의 DNA를 바탕으로 과감히 도전해 목표를 이뤄내자”고 당부했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조국혁신당 최고위원 후보 4명 정견 발표, '쇄빙선' '조국 방패' 내세우며 경쟁
조국 "거대 양당 가지 않은 신항로 개척", 전당대회서 새 대한민국 구상 밝혀
DL이앤씨 주택 흥했으나 플랜트 난항, 박상신 수익성 회복세 연말 주춤 분위기
LG헬로비전 노사 본사 이전 두고 갈등 격화, 올해 임금협상 최대 변수 부각
SK디스커버리 최창원의 주주환원 딜레마, 향후 SK가스 의존 확대 불가피
"'롤' 보다가 알았다", e스포츠로 잘파세대 공략 나서는 금융사들
글로벌 누비고 국내투자 늘리는 총수들, 대기업 그룹주 ETF 한번 담아볼까
엔씨소프트 아이온2 출시 뒤 주가 아직 몰라, 새벽 대기 3만 명이 남긴 기대감
제헌절 공휴일 복귀 18년 만에 급물살, '반헌법 윤석열'도 한몫해 얄궂다
효성 주력 계열사 호조로 배당여력 커져, 조현준 상속세 재원 마련 '청신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