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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에스티나 주가 장중 상한가, 회장 김기문 UAE 사절단 합류에 매수세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3-01-11 12: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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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제이에스티나 주가가 장중 급등해 상한가에 이르렀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아랍에미레트연합국(UAE) 경제사절단에 동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매수심리가 자극받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제이에스티나 주가 장중 상한가, 회장 김기문 UAE 사절단 합류에 매수세
▲ 11일 제이에스티나 주가가 장중 급등해 상한가에 이르렀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UAE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하면서 힘을 받았다. 

11일 오전 11시 20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제이에스티나 주가는 전날보다 29.98%(775원) 높은 336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 시작과 동시에 주가가 급등해 상한가에 이른 뒤 장중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제이에스티나 주가는 6일부터 4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 현재 가격에 오늘 거래를 마친다면 제이에스티나 주가는 4거래일 동안 37.99% 상승하게 된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UAE 경제사절단에 합류하면서 수혜 기대감에 주가가 오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대통령은 14일부터 17일까지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의 초청으로 UAE를 방문한다. 

윤 대통령 순방에 경제사절단으로 대기업 24곳, 중소·중견기업 69곳, 경제단체·협회조합 7곳 등 100개 기업 대표자가 동행하게 되는데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명단에 포함됐다. 김 회장은 제이에스티나 회장을 맡고 있으며 김 회장의 장녀 김유미 대표가 각자대표로 제이에스티나를 이끌고 있다.

경제사절단은 한국 기업의 UAE 진출을 지원하고 경제 협력 강화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현지에서 비즈니스포럼 및 MOU(양해각서) 체결, 비즈니스 상담회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윤 대통령의 해외 국빈 방문에 경제사절단이 동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같은 시각 경제사절단 명단에 이름을 올린 기업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누리플랜(7.66%), 자연과환경(5.24%), 희림(5.24%), 네오위즈홀딩스(3.95%) 등 종목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정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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