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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식기세척기 전기사용량과 소음 확 준다, 17일부터 업그레이드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3-01-11 10: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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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LG전자가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LG ThinQ)’ 애플리케이션 통해 고객의 페인포인트(불편함을 느끼는 지점)를 찾아 해결했다.

LG전자는 업(UP)가전 식기세척기에 전기사용량과 소음이 확 줄어드는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신기능 업그레이드를 17일부터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LG전자 식기세척기 전기사용량과 소음 확 준다, 17일부터 업그레이드
▲ LG전자가 UP가전 식기세척기에 전기사용량과 소음이 확 줄어드는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신기능 업그레이드를 17일부터 시작한다. < LG전자 >

새로 업그레이드된 기능은 에너지 절감 코스, 야간조용+ 코스, 세척 종료음 10종 추가 등이다.

LG전자는 식기세척기 고객 2만2천여 명의 실사용 데이터 약 38만 건을 분석해 고객 페인포인트를 찾아냈다.

에너지 절감 코스는 세척시간이 조금 더 걸리더라도 전기를 최대한 절약하기를 원하는 고객을 위한 기능이다. 이 코스는 기존 표준 코스와 대등한 수준의 세척력을 유지하면서도 표준 코스 대비 전기사용량이 약 20% 절감된다. 고객은 에너지를 얼마나 절감했는지 LG 씽큐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야간조용+ 코스는 소음에 민감한 고객을 위해 기존 야간조용 코스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했다. 이 기능은 표준 코스보다 소음을 3데시벨(dB) 줄여 늦은 밤에도 조용히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세척 종료음은 기존 2종에서 12종으로 늘었다. 고객은 익숙한 기본 종료음부터 클래식, 올드팝 등 다양한 멜로디를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다.

2022년 3월 UP가전으로 출시된 ‘LG 디오스 식기세척기 트루건조’ 고객이면 누구나 LG 씽큐 앱의 UP가전 센터에서 손쉽게 신기능을 업그레이드로 추가할 수 있다.

LG전자는 2022년 1월 국내 가전시장에 UP가전을 출시하고 프리미엄 가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UP가전은 단순히 제품을 연결하고 제어하는 수준을 넘어 고객이 가전을 구매한 뒤에도 업그레이드로 새로운 기능을 지속 추가해 나에게 점점 더 맞는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제품이다.

LG전자는 UP가전 선포 뒤 현재까지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식기세척기 등 총 24종의 UP가전을 출시했고 120개 이상의 업그레이드 콘텐츠를 배포했다. 올해부터는 UP가전을 글로벌로 확대 출시한다.

이현욱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솔루션사업부장 전무는 “차원이 다른 트루스팀과 트루건조는 물론 UP가전으로 끊임없이 진화하는 디오스 식기세척기의 차별화된 가치를 더 많은 고객이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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