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민규 기자 mklim@businesspost.co.kr2023-01-10 10:16:19
확대축소
공유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넥슨코리아가 콘텐츠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영화 '기생충' 제작사와 손을 잡았다.
넥슨코리아는 바른손이앤에이와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 넥슨코리아가 콘텐츠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영화 '기생충' 제작사인 바른손이앤에이와 협업하기로 했다.
넥슨코리아와 바른손이앤에이는 각각 보유한 원작의 판권과 오리지널 아이템, 창작자 라인업 등을 공유하기로 했다. 신규 지식재산(IP) 기획과 개발에 상호 협력해 콘텐츠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으로 운영협의체를 구성하고 영상 및 게임제작 노하우를 제공한다. 또한 공동투자 및 제작, 제휴사업권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한다.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이사는 "콘텐츠 산업에서 지식재산(IP)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MOU를 통해 양사의 콘텐츠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각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보유한 넥슨과 바른손이앤에이가 협업해 최상의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