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압타바이오, 조영제로 인한 신부전 치료제 미국 임상2상 승인받아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3-01-09 16:21: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압타바이오가 미국에서 조영제로 인한 신부전(신장손상) 치료 약물에 관한 임상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압타바이오는 현지시각 6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조영제 유발 급성신장손상 치료제 '아이수지낙시브(APX-115)'의 임상2상을 승인받았다고 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압타바이오, 조영제로 인한 신부전 치료제 미국 임상2상 승인받아
▲ 압타바이오는 9일 미국에서 조영제 유방 급성신장손상 치료제의 임상2상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심혈관중재시술을 받은 사람 가운데 조영제 유발 급성신장손상을 겪는 피험자를 대상으로 아이수지낙시브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입증하기 위해 계획됐다.

압타바이오는 한국에서도 아이수지낙시브의 임상을 준비하고 있다. 미국과 한국에서 임상 대상자를 모두 280명 모집하기로 했다.

조영제는 컴퓨터 단층촬영(CT) 등 영상검사를 할 때 병변을 명확하게 구별하기 위해 투여하는 약물이다. 신장 기능이 감소한 사람은 조영제를 투여했을 때 조영제 유발 급성신장손상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

압타바이오는 "조영제 유발 급성신장손상은 현재까지 치료제가 없어 의학적 미충족 요구가 매우 큰 질환이다"며 "아이수지낙시브가 새로운 치료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LG그룹 사장단, 마이크로소프트 본사 방문해 데이터센터 관련 기술 선보여
동원그룹 'HMM 민영화 대비' TF 꾸려 자금 여력 검토, "여전히 관심있다"
우리은행, 생산적 금융과 인공지능 전환 강조한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
현대차 부회장 장재훈 "자율주행 로보택시 만들고 있다" "정부 수소 생태계 지원해야"
SK오션플랜트 사장에 강영규 사업운영총괄 내정, 30년 조선·해양 전문가
신한금융지주 진옥동 회장 시대 3년 더, '일류 신한'에 생산적 금융 더한다
컴투스 올해 신작 부진에 적자 지속, 남재관 일본 게임 IP로 돌파구 찾는다
[4일 오!정말] 이재명 "대승적으로 예산안 처리 협력해 준 야당에 거듭 감사"
농협금융 계열사 임원 인사 발표, "변화와 혁신 위한 전문 인재 등용"
[오늘의 주목주] '관세 불확실성 해소' 현대모비스 8%대 상승, 코스닥 에임드바이오 ..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