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토요타자동차가 동아시아 시장 전문가를 새 대표로 선임했다. 사진은 한국토요타자동차 신임 대표이사 사장 콘나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
[비즈니스포스트] 한국토요타자동차가 동아시아 시장 전문가를 새 대표로 선임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타케무라 노부유키사장의 후임으로 콘야마 마나부 신임 대표이사 사장이 부임했다고 9일 밝혔다.
콘야마 마나부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1990년 토요타자동차에 입사한 뒤 토요타자동차 경제 및 해외시장 조사, 일본 국내 딜러 네트워크 개발, 해외 영업 및 수급기획·관리 등을 맡아왔다.
2011년부터 5년 동안은 중국제일자동차(FAW)와 토요타의 합작회사 FAW 토요타에 부임해 2013년부터 부사장 역할을 수행했다. 그 뒤 일본에서 중국 시장에 대한 판매 전략을 담당했고 2019년부터는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및 오세아니아부에서 동아시아 지역 담당을 역임했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전 대표이사는 5년 동안의 한국 근무를 마치고 일본 본사로 복귀했다.
콘야마 마나부 신임 대표는 "소비자들이 새로운 트렌드를 찾는 역동적 자동차 시장인 한국에서 근무할 수 있게돼 기쁘다"며 "그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고객으로부터 사랑받는 토요타와 렉서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