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KT&G가 궐련 신제품 '레종 리저브(Raison RESERVE)'를 내놨다.
KT&G는 오크통(참나무로 만든 나무통)에서 숙성시킨 담뱃잎을 10% 함유한 신제품 '레종 리저브'를 6일 편의점을 통해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 KT&G가 오크통에서 숙성시킨 담배잎이 함유된 신제품 레종 리저브를 6일 출시했다. < KT&G > |
레종 리저브는 84mm 레귤러형 궐련으로 타르 3.0mg와 니코틴 0.20mg를 함량하고 있다.
KT&G는 "레종 리저브는 패키지 상단의 스멜 케어 존과 냄새 저감기술을 통해 흡연 후 손과 입에서 나는 냄새를 줄여주는 것이 특징이다"고 설명했다.
KT&G는 레종 리저브 출시를 위해 오크통을 활용한 흡연재료의 숙성을 연구해 관련 특허를 획득했다.
이종엽 KT&G 레종팀장은 "2019년부터 3년의 연구개발 끝에 최적의 블렌딩 공법을 적용한 오크통 숙성엽을 시장에 선보이게 됐다"며 "레종 리저브가 차별화된 맛을 강점으로 레종 프렌치 시리즈에 이어 시장에 성공적으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