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건설공제조합이 지난해 공제사업에서 최고 실적을 거뒀다.
6일 건설공제조합은 2022년 공제사업 실적 551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공제사업 실적은 2018년 338억 원, 2019년 400억 원, 2021년 534억 원을 기록한 뒤 2022년에도 최고 실적을 이어갔다.
▲ 건설공제조합이 2022년 공제사업 실적 551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조합 공제사업 출범 뒤 최고 실적이다. 사진은 현장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건설공제조합 직원. <건설공제조합> |
건설공제조합은 건설보험시장에서 상대적 후발 주자임에도 불구하고 건설산업에 대한 이해와 탄탄한 재무구조, 경쟁력 있는 공제료를 바탕으로 꾸준한 실적 갱신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합은 상품개발 단계부터 조합원인 건설사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고 심사와 보상 등 업무의 모든 과정을 일괄·통합 처리하는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지난해 구축하기도 했다.
조합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개발과 저렴한 공제료, 신속한 보상서비스 등을 통해 조합원의 금융편익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조합원이 경영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