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이석용 NH농협은행장 취임, "고객이 매력을 느끼도록 변화해야"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3-01-04 16:44: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석용 NH농협은행장 취임, "고객이 매력을 느끼도록 변화해야"
▲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이 4일 NH농협은행 본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 NH농협은행 >
[비즈니스포스트]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이 ‘고객만족’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이 행장은 4일 NH농협은행 본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모든 업무를 고객의 눈높이에 맞추고 고객이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변화시켜 나가야 한다”며 “그래야만 고객이 먼저 찾는 은행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행장은 고객만족 이외에도 현장중심과 시장상황, 원가의식, 도전정신 등을 직원들이 업무를 수행할 때 항상 살펴야 할 자세로 꼽았다.

고객으로부터 사랑받는 은행으로 거듭나기 위한 경영방침으로 △농협은행이 제일 잘 할 수 있는 분야 특화 △융복합 시대 디지털 혁신으로 미래 경쟁력 확보 △정교한 리스크 관리로 위기상황에 대한 대응력 강화 △내외부 사업의 시너지 강화로 비이자 부문의 수익 확대 △고객의 눈높이에서 신뢰경영 최우선 등을 제시했다.

영화 명량의 명대사를 인용하며 빅테크와 경쟁, 경기침체 등의 어려운 여건을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 행장은 “독버섯처럼 퍼진 두려움을 용기로 바꿀 수만 있다면 그 용기는 백배 천배 큰 용기가 될 것이다”며 “지속성장 가능한 은행이 될 수 있도록 입립신고(어떤 일을 이루기 위해 고심해 애씀)의 정신으로 모든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2분기 파운드리 점유율 7.3%, TSMC와 격차 62.9%p로 벌어져
한국 일본 등 아시아 8월 제조업 위축, "미국 관세와 중국 염가 공세에 이중고" 
중국증시 굴기에 중학개미 돌아왔지만, '비야디도 역성장' 도처에 위험 신호
끝나지 않은 '홍콩 ELS' 여파, 금융수장 잇단 경계 발언에 시중은행 판매 재개 신중
8월 현대차 세계 판매량 0.5% 증가, 기아는 3.4% 줄어
금감원장 이찬진 '언행'에 긴장하는 보험업계, '상품설명 TF' 구축 이어 "보험 본질..
유안타 "클래시스 글로벌 확산·신제품 모멘텀, 고수익 구조 재평가 구간"
'LG가 맏사위' 윤관, 123억 종합소득세 불복 2심 10월 첫 변론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도세에 3140선 하락 마감, 원/달러 환율 1393.7원
[여론조사꽃] 룸살롱 의혹 판사 지귀연 '조치 필요' 71.5% '불필요' 15.8%,..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