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스팩 합병을 통해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옵티코어 주가가 상장 첫날 큰 변동성을 나타내고 있다.
29일 오후 2시47분 기준 옵티코어 주가는 기준가 대비 10.80%(285원) 급락한 2355원을 기록하고 있다.
▲ 29일 오후 2시47분 기준 옵티코어 주가는 기준가 대비 10.80%(285원) 급락한 2355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
이날 옵티코어 주가는 기준가보다 19.32%(510원) 급등한 3150원에 장을 시작한 뒤 장 초반 기준가 대비 26.89%(710원) 높은 335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옵티코어 주가는 이후 하락 전환한 뒤 2320원까지 급락하는 등 주가가 크게 널뛰는 모습이다.
옵티코어는 광통신 레이저기술로 5세대(5G) 이동 통신 핵심부품인 광트랜시버와 광다중화장치를 개발, 생산하고 있다.
옵티코어는 옵티코어가 존속하고 KB20호스팩이 사라지는 방식의 합병으로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옵티코어와 KB제20호스팩의 합병비율은 1대 0.63이다. 상장일 기준가격은 합병비율과 KB제20호스팩의 거래정지 가격 등을 반영해 2640원으로 정해졌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