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신공영이 경기 성남과 부산에서 각각 가로주택정비사업과 재건축사업을 따냈다.
한신공영은 경기 성남 금광동 4022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과 부산 청룡1구역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 한신공영이 경기 성남과 부산에서 각각 가로주택정비사업과 재건축사업 2건을 따내며 1400억 원 규모의 도시정비신규수주를 추가했다. 사진은 경기 성남 4022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 <한신공영> |
경기 성남 금광동 4022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지하 2층~지상 15층 규모로 공동주택 227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것이다. 공사비는 640억 원으로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2개월이다.
부산 청룡1구역 재건축사업은 부산 금정구 청룡동 87.2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26층, 공동주택 280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것이다. 공사비는 793억 원으로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3개월이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올해 부산에서 사하오성맨션 소규모재건축, 대연역 개로주택정비사업, 청룡1구역 재건축사업으로 2천억 원이 넘는 도시정비사업을 따냈다”며 “부산 지역에서 추가적 정비사업 수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