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IPTV 가입자 1300만 명 넘어서, KT 점유율 51.3%

이헌일 기자 queenlhi@businesspost.co.kr 2016-07-03 11:56: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내 IPTV가입자가 1300만 명을 넘어섰다.

3일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가 조사한 ‘2016년 4월 정보통신기술(ICT)주요품목동향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4월 말 기준 IPTV가입자는 1308만여 명으로 집계됐다.

  IPTV 가입자 1300만 명 넘어서, KT 점유율 51.3%  
▲ (왼쪽부터) 장동현 SK텔레콤 사장, 황창규 KT 회장,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이는 지난해 4월 말의 1147만여 명보다 약 160만 명(14.0%) 늘어난 것이다.

사업자별로 보면 KT가 지난해 4월말 608만 명에서 올해 4월 671만 명으로 늘었다. SK브로드밴드는 307만 명에서 367만 명으로, LG유플러스는 231만 명에서 270만 명으로 늘었다.

사업자별 점유율은 KT가 51.3%, SK브로드밴드가 28.1%, LG유플러스가 20.6%를 차지했다.

IPTV는 2008년 상용서비스가 시작된 이후 가입자 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

IPTV가입자는 2010년 366만 명, 2011년 494만 명, 2012년 654만 명, 2013년 861만 명, 2014년 1084만 명, 2015년 1260만 명을 기록했다.

IPTV 3사의 방송사업 매출도 2014년 1조4872억 원에서 지난해 1조9088억 원으로 28.3% 늘었다.

매출부문별로 분석하면 IPTV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수신료부문 매출은 1조2013억 원에서 1조5018억 원으로 25.0% 늘어났다.

홈쇼핑 송출수수료 매출은 1754억 원에서 2404억 원, 광고매출은 147억 원에서 436억 원으로 각각 증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헌일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