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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조직개편과 임원인사, 조직 내실화와 리스크 관리에 방점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2-12-27 17: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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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하나증권이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대응력을 높이는 쪽으로 조직을 개편했다. 

하나증권은 2023년도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하나증권 조직개편과 임원인사, 조직 내실화와 리스크 관리에 방점
▲ 27일 하나증권은 조직내실화와 리스크관리에 방점을 찍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하나증권은 “시장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각 사업 부문에서 효율을 높이기 위한 내실화에 집중하는 한편 리스크관리와 내부통제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우선 유사한 기능을 담당하는 조직들을 재편하고 효율적 운영을 위한 체계로 재정비했다.

기존 디지털본부를 자산관리(WM)그룹으로 변경해 온·오프라인의 유기적 결합을 위한 기능을 강화하고 손님 자산 관리 체계 구축을 통한 조직의 효율성도 높였다. 

투자은행(IB) 부문은 중복됐던 본부 기능을 재편하고 IB솔루션 1, 2, 3실을 새로 만들었다. IB 그룹장은 성영수 하나은행 CIB그룹장 부행장이 겸직한다.

리스크관리와 내부통제, 독립성 강화를 위해 기존의 리스크관리본부와 더불어 투자심사본부를 추가로 신설했다. 

소비자 규제 강화와 중요성이 확대됨에 따라 CCO(소비자보호총괄)와 CCRO(소비자리스크보호총괄)를 따로 운영하기로 했다.

WM그룹에 있던 리서치센터와 연금신탁본부는 최고경영자(CEO) 직속 조직으로 배치했다. 

손님자산운용본부와 연금사업본부로 흩어져 있던 개인 손님 자산관리 관련 부서들도 연금신탁본부로 통합하고 CEO 직속으로 두기로 했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이날 실시한 임원인사에서는 조직 성장을 위해 전문성과 성과 중심으로 여성 임원, 젊은 리더 등 인재를 발탁했다.

다음은 이번 하나증권 임원인사 명단이다.

◆ 하나증권
부사장 △임상수 WM그룹장 △성영수 IB그룹장(하나은행 CIB그룹장 겸직) △김희대 CCRO △이철호 준법감시인

상무 △강동우 경영관리그룹장 △송인범 WM지원본부장 △이동영 법인영업본부장 △이병철 WM영업본부장 △최원영 디지털본부장 △김영근 개발금융본부장 △김은석 투자심사본부장 △김형건 경영지원본부장 △명재영 부동산금융본부장 △안창국 IPS본부장 △이상호 주식본부장 △갈상면 ESG본부장 △박상빈 연금신탁본부장 △이은희 경영관리본부장 △강희정 감사실장 △박태규 IB기획실장

상무대우 △임도균 글로벌본부장 △김도일 IB솔루션1실장 △이동혁 글로벌마켓운용실장 △권영제 파생상품실장

부서장 △이세진 빅데이터사업팀장 △김시훈 업무혁신팀장 △이형석 부동산금융1실장 △김귀재 개발금융3실장 △박지훈 투자금융2실장 △민환식 델타원솔루션실장 △박주현 외화운용실장 △임완수 글로벌전략팀장 △유태경 ESG기획팀장 △백창훈 홍보팀장 △서주희 종합리스크관리팀장 △권영필 투자심사2팀장 △이현석 법무2팀장 △최강윤 강남금융센터장 △최현정 광주금융센터장 △황순배 미금역지점장 △장은정 범어동지점장 △김정아 부산지점장 △김의수 익산지점장 △김규섭 포항지점장 △김현엽 WM추진팀장 △윤상영 WM기획실장 △양승덕 대덕테크노밸리지점장 △김연준 IB솔루션3실장 △서영석 Structured Finance3실장 △우선정 Structured Finance2실장 △이루지 결제업무팀장 △이춘희 소비자리스크관리팀장 △김재홍 대구중앙WM센터장 △최봉수 도곡역WM센터장 △정기환 도곡지점장 △신명준 서초WM센터장 △유성수 전주지점장 △김동욱 삼성금융센터 부센터장 차화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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