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SK디앤디 기후변화 재무보고서 첫 발간, 2030년 탄소중립 실현전략 담아

이근호 기자 leegh@businesspost.co.kr 2022-12-27 11:14: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SK디앤디가 2030년 탄소중립(넷제로) 실현 전략이 담긴 보고서를 발간했다. 

SK디앤디는 최근 기후변화 대응 전략을 구체화한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TCFD)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SK디앤디 기후변화 재무보고서 첫 발간, 2030년 탄소중립 실현전략 담아
▲ SK디앤디가 탄소중립 전략을 담은 보고서를 발간했다. < SK디앤디 >

TCFD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가 2015년에 설립한 금융안정위원회 산하 기후변화 협의체다. 

SK디앤디는 부동산과 친환경 에너지 분야의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를 이해관계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자 이번에 보고서를 작성했다고 설명했다. 

SK디앤디는 TCFD 권고 내용 이행을 위해 이사회 산하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위원회를 설립하고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구성했다. 

또한 SK디앤디는 보고서에서 RE100(재생에너지 100%사용) 이행과 친환경 전기차 비중 증대를 통해 2030년까지 부동산과 에너지 부문에서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전략을 구체화했다. 

SK디앤디 김도현 대표이사는 “이번 보고서에서 기후변화 대응 전략 및 ESG경영 목표를 제시했다”며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해 넷제로 달성을 위한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근호 기자

최신기사

해외서 활로 찾는 롯데·현대백, 신세계 박주형 글로벌 확장 전략 안 보이네
트럼프 정부 'TSMC 지분 인수' 가능성에 대만 경계, "사전 승인 받아야"
한수원 '불공정계약' 논란 확산, 두산에너빌리티 현대건설 원전사업 전망 여전히 '맑음'
해외 MBA도 주목하는 한국 산업, 해외인재들의 커리어 기회로 주목 받아
중국 당국 석유화학 과잉 생산에 업계 구조조정 추진, 이르면 9월에 방안 마련 
키움증권 "아모레퍼시픽 도약 기반 마련 중, 성장 카드는 더 있다"
차세대 HBM용 '하이브리드 본더' 해외기업 기술력 앞서, 국내 장비 업체 고사할 수도
비트코인 1억5923만 원대 횡보, 개인들 투자심리 위축에 가격 조정세
코스피 개인·외국인 매도세에 3130선 하락 마감, 코스닥은 770선 내려
신작 리스크에 갇힌 국내 게임사, 발등에 불 떨어진 후 공개 '단기 마케팅' 문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