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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무인기 5년 만에 영공 침범, 격추 위해 이륙하던 경공격기 추락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2-12-26 17:3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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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무인기 5년 만에 영공 침범, 격추 위해 이륙하던 경공격기 추락
▲ 북한 무인기가 5년 만에 영공을 침범했다. 시민들이 12월26일 서울역 대합실에서 북한 무인기 영공 침범과 관련된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북한 무인기가 5년 만에 영공을 침범했다.

대통령실은 26일 북한 무인기의 영공 침범에 대해 "국가안보실장 중심으로 실시간 대응했다"고 말했다.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소집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5분경 경기도 김포시 전방 및 군사분계선(MDL) 북쪽 상공에서 북한 무인기들로 추정되는 항적을 처음 발견했다. 영공을 침범한 무인기는 서울 인근 상공까지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군은 경고방송과 경고사격을 실시했으며 전투기와 공격헬기 등 대응전력을 투입해 이들 무인기의 격추를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원주 공군기지에서 이륙하던 KA-1 경공격기(전술통제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조종사 2명은 비상탈출에 성공했다.

북한 무인기의 영공 침범은 5년 만이다. 2017년 6월9일 북한 무인기가 강원도 인제군 야산에서 발견된 바 있다. 당시 이 무인기는 군사분계선을 넘어 경상북도 성주군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기지까지 내려가 일대를 촬영했다. 김남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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