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HLB가 인수한 노터스 전 대표 김도형, 노터스 주식 72억어치 장내매도

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 2022-12-23 17:37: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김도형 노터스 전 대표이사가 보유한 노터스 주식 일부를 매도했다.

김도형 전 대표는 16일부터 22일까지 사흘에 걸쳐 노터스 보통주 119만3673주를 매도하고 5천 주를 매수했다고 2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HLB가 인수한 노터스 전 대표 김도형, 노터스 주식 72억어치 장내매도
▲  김도형 노터스 전 대표가 노터스 주식 약 72억 원 규모를 장내매도했다.

김 전 대표는 16일에 주당 6052원에 49만7670주를, 19일에는 주당 6087원에 29만9500주를, 20일에는 주당 6054원에 9만3천 주를, 22일에는 주당 5990원에 30만3503주를 각각 매도했다. 19일에는 주당 6148원에 5천 주를 매수했다.

결과적으로 118만8673주를 순매도해 약 72억 원을 가져간 것으로 추산된다.

이번 매도로 김 전 대표의 노터스 지분율은 17.30%에서 15.62%로 낮아졌다. 

노터스는 올해 초 HLB(에이치엘비)그룹에 인수된 비임상시험기관(CRO)이다. 

김 전 대표는 10월 대표이사에서 물러났다. 현재 문정환 HLB 대표이사가 노터스 대표를 겸임하고 있다.
윤인선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불붙는 생산확대 경쟁, HBM 공급과잉 임박 논란도 김바램 기자
유바이오로직스 투자받은 팝바이오텍, 네이처에 에이즈 관련 연구 실어 장은파 기자
4월 국내 차 판매 하이브리드가 갈랐다, 완성차업체 전동화 전략 일제히 선회 허원석 기자
여의도 재건축 3호 대교아파트 시공사 선정 채비, 삼성물산 롯데건설 경쟁 전망 류수재 기자
조비 에비에이션 UAM 양산 절차 돌입, '동맹' SK텔레콤 향한 기대도 커져 이근호 기자
삼성SDI 헝가리공장 중단 요청 소송에 휘말려, 운영에는 지장 없을 듯 김호현 기자
[현장] 롯데 창업 신격호 조명한 '더리더' 초연, 장혜선 "할아버지 얘기로 희망 주고.. 남희헌 기자
영화 '범죄도시4' 관객 600만 명 돌파, OTT '눈물의 여왕' 1위로 유종의 미 김예원 기자
LG화학 실적 반등 신호 나타나, 신학철 첨단소재 중심 사업체질 개선 더 고삐 류근영 기자
'회생 신청 1년' 플라이강원 주인 찾을 시간 더 벌까, 법원 판단에 시선 집중 신재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