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한국항공우주산업, 방사청과 3천억 규모 소형무장헬기 최초 양산 계약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2-12-22 17:44: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항공우주산업, 방사청과 3천억 규모 소형무장헬기 최초 양산 계약
▲ 한국항공우주산업은 방위사업청과 소형무장헬기 최초 양산 계약을 맺었다고 22일 공시했다. 사진은 국내 개발에 성공한 소형무장헬기 모습. <방위사업청>
[비즈니스포스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소형무장헬기(LAH)를 최초 양산해 방위사업청에 납품한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방위사업청과 소형무장헬기 최초 양산 계약을 맺었다고 22일 공시했다.

계약규모는 3021억2900만 원으로 한국항공우주산업의 2021년 연결기준 매출액의 11.79%에 해당한다.

이번 계약은 지난달 28일 방위사업청이 소형무장헬기는 국산 소형무장헬기 최초 양산 계획안을 심의·의결한 데 따른 것이다.

소형무장헬기 사업은 노후화된 헬기 500MD 등을 국산 헬기로 대체하는 사업이다. 2011년 탐색개발에 착수한 뒤 10여년 만에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첫 양산 결정이 내려졌다.

방위사업청은 올해부터 2031년까지 5조7500억 원을 투입해 소형무장헬기를 양산할 계획을 세웠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소형무장헬기를 생산해 방위사업청에 납품한다.

계약 기간은 이날부터 2025년 12월31일까지다. 허원서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