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한국투자증권, 계열사 보유 카카오뱅크 지분 인수 관련 금융위 승인 받아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2-12-21 17:50: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투자증권이 계열사가 보유한 카카오뱅크 지분을 인수할 수 있게 됐다.

21일 금융위원회는 한국투자증권이 신청한 카카오뱅크 주식 한도초과보유를 승인했다.
 
한국투자증권, 계열사 보유 카카오뱅크 지분 인수 관련 금융위 승인 받아
▲ 한국투자증권은 21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카카오뱅크 주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승인받았다.

인터넷전문은행법은 산업자본이 인터넷은행에 대해 의결권 있는 주식을 최대 34%까지 보유할 수 있게 허용한다. 다만 산업자본은 의결권 있는 주식의 10%, 25%, 33%를 각각 초과해 보유하게 될 때마다 금융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3분기 말 기준 카카오뱅크의 최대주주는 27.18%를 보유한 카카오다. 이어 한국투자증권 자회사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 23.18%를, 한국투자증권 모회사 한국금융지주가 4%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과 한국금융지주가 보유한 카카오뱅크 지분을 모두 취득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분 취득이 마무리되면 한국투자증권은 카카오뱅크 2대주주에 오른다.

금융업계에서는 한국투자증권이 카카오뱅크 지분 취득을 계기로 증권업과 은행업의 시너지를 모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대기업 3분기 영업이익 1년 전보다 22% ↑, 삼성전자·SK하이닉스 반도체 투톱이 견인
삼성전자 3분기 누적 모바일 AP 매입액 11조로 사상 최대, 지난해 비해 25% 이상..
대미 현금투자 2천억 달러 투자처 관심, 원전·전력인프라 등 에너지 1순위 전망
LG디스플레이 벤츠 전기차에 차세대 디스플레이 공급, 전장 동맹 본격화
뉴욕증시 기술주 저가 매수 유입에 혼조, 국제유가는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으로 상승
게임 잘 하면 금리 15% 달리면 6%, 은행권 특판적금 앞세워 증시로 이탈 막기 온힘
미래에셋증권 '1호 IMA' 눈앞, 허선호 리테일로 한국투자증권 추격 시동
HD한국조선-한화오션 해양플랜트는 '부진', 내년 이후 조선과 쌍돛대 되나
'수능 끝 논술 시즌 개막', 본고사·학력고사·수능·학종 세대별 입시제도 변천사
코오롱인더스트리 타이어코드 판매 확대 반가운 이유, 허성 설비투자금 마련 숨통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