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정진석 비대위 100일 회견 대신 봉사활동, 강남구 구룡마을 연탄배달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2-12-21 10:58: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위원장이 비대위 출범 100일을 맞아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치며 윤석열정부의 '약자복지'를 부각했다.

정 위원장은 21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연탄과 함께 온기를 겨울을 더 춥게 느끼시는 분들에게 전하는 것으로 취임 100일 회견을 대신하기로 했다”며 “내년 정부 예산안은 ‘약자복지’를 위한 윤석열 정부의 첫걸음이었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246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진석</a> 비대위 100일 회견 대신 봉사활동, 강남구 구룡마을 연탄배달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이 12월21일 서울 강남 구룡마을에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비대위는 9월13일 공식 출범해 이날 출범 100일을 맞았다. 국민의힘은 별도 기자회견 없이 서울 강남 구룡마을에서 연탄나눔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정 위원장은 여야가 아직까지 예산안을 합의하지 못한 데 아쉬움을 드러냈다. 

정 위원장은 “법정처리 시한을 스무날 가까이 넘기고도 예산안이 통과되지 못했다”며 “국민의힘이 더 노력해 반드시 내년 예산이 오늘 나르는 ‘연탄’과 같이 국민께 따뜻한 온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정 위원장은 연탄나눔봉사활동의 의미를 되새기며 나눔을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성탄’도 좋지만 ‘연탄’도 좋다”며 “오늘 국민의힘이 전하는 연탄 1만 장이 이웃들의 한겨울 생활에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국민의힘 비대위원들과 양금희 수석대변인 등 당 지도부가 참여했다. 서울 지역 당협위원장, 청년 지방의원, 당 중앙대학생위원회 관계자 등도 함께하며 손을 보탰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