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전KDN은 정성학 상임감사가 15일 진행된 ‘2022 한국공공기관감사인 대회’에서 ‘최고감사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은 정성학 상임감사(사진 왼쪽 세 번째)가 한국공공기관 감사인대회에서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한전KDN> |
[비즈니스포스트] 한전KDN이 내부감사 수준 제고를 위한 노력에서 성과를 냈다.
한전KDN은 정성학 상임감사가 15일 진행된 ‘2022 한국공공기관감사인 대회’에서 ‘최고감사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공공기관감사인대회는 사단법인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이 대회는 공공기관의 최고 감사인과 자체 감사기구의 내부감사 및 청렴윤리 부문 등에서 사회적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성과를 공유하고 감사업무의 위상 제고와 발전에 기여한 우수 공공기관과 감사인을 발굴해 포상한다.
정 상임감사는 이해충돌방지 규정 제정과 내부 신고 활성화를 위한 홍보 강화로 기관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최고감사인상을 받았다.
취임 초기부터 현장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신설한 ABC소통마당, 라떼 타임(Latte Time) 등 기성세대와 MZ세대 사이 직접 소통으로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또한 한전KDN의 특성을 살린 IT감사기법 고도화로 내부감사 감사기법에 기여한 점이 최고감사인상 선정에 중요한 요인으로 영향을 줬다.
정 상임감사는 “감사로서 새롭게 시도하였던 여러 감사 정책에 적극적으로 호응해준 한전KDN 임직원들의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감사로 국민과 함께하는 공기업이 되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