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신한투자증권 "LG이노텍, 확장현실 포함 카메라 부품 시장 팽창에 수혜"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2-12-19 08:32: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LG이노텍이 확장현실(XR)과 자동차 전자장비(전장)용 카메라 부품, 스마트폰용 잠망경 카메라 모듈 시장 팽창에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됐다.

박형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19일 “스마트폰 세트 판매가 부진하다고 가정해도 카메라 모듈 부품 시장은 확장할 가능성이 높다”며 “확장현실과 차량용 카메라 모듈 시장, 스마트폰용 잠망경(폴디드줌) 카메라 모듈 시장의 성장 모멘텀은 소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신한투자증권 "LG이노텍, 확장현실 포함 카메라 부품 시장 팽창에 수혜"
▲ LG이노텍이 확장현실과 자율주행용 카메라 모듈, 스마트폰용 잠망경 카메라 모듈 등 카메라 부품 시장 팽창에 힘받아 실적 증가를 이룰 것으로 전망됐다.

박 연구원은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환경에서는 점유율 또는 가격 상승이 기대되거나 신제품을 공급하는 기업에 투자해야 한다”며 “IT 대형주 가운데서 추천할 종목은 LG이노텍이다”고 덧붙였다.

신한투자증권이 LG이노텍을 최선호주로 꼽는 이유는 내년 실적 성장성이 전기전자 대형주 가운데 가장 높기 때문이다. 

박 연구원은 “LG이노텍은 내년 고화소 카메라와 전면 카메라 매출 비중이 상승하고 폴디드줌 카메라 모듈도 고객회사에 새롭게 공급할 것이다”며 “수요 불확실성과 세트판매 감소 동향을 고려해도 IT 대형주 가운데 가장 단단한 실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한투자증권은 LG이노텍이 2023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0조1338억 원, 영업이익 1조664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2022년 실적 추정치보다 매출은 5.3%, 영업이익은 7.7% 늘어나는 것이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