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편의점 CU 가맹점 상생안 발표, 폐기지원 늘리고 안 팔리면 반품 지원

임민규 기자 mklim@businesspost.co.kr 2022-12-18 16:04: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편의점 CU가 가맹점의 매출 증가를 위해 상생지원 범위를 확대한다.

CU는 폐기지원금 한도를 늘리고 장기간 판매되지 않는 상품에는 반품 지원비를 제공하는 내용의 2023년 가맹점 상생지원안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편의점 CU 가맹점 상생안 발표, 폐기지원 늘리고 안 팔리면 반품 지원
▲ 편의점 CU가 관련 예산을 20% 높여 잡은 2023년 가맹점 상생지원안을 마련했다.

CU는 내년도 상생지원안 실행을 위해 관련 예산을 올해보다 20% 이상 늘리기로 했다.

우선 CU는 가맹점에 지원하는 폐기지원금 한도를 한 달 4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높인다.

장기간 안 팔리는 상품에 대한 반품 지원금도 도입해 가맹점의 신상품 발주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반품 지원금은 직전 분기 신상품 도입률에 따라 분기별로 5만 원이 제공된다.

또한 CU는 상생 협력펀드 이자 지원제도의 대출 한도를 기존 2천만 원에서 5천만 원으로 올린다.

CU는 지난해 도입한 상생안이 점포 매출을 끌어올리며 효과를 낸 만큼 올해는 제도의 방향성을 유지하면서 지원범위는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임민규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