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차세대 생활가전 연구조직 신설, 부사장 이준현 지휘 맡아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2-12-16 17:15: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가 차세대 생활가전을 개발할 연구조직을 새로 만들었다.

1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리서치 아래 차세대가전연구팀을 신설하고 이준현 생활가전사업부 선행개발팀장 부사장이 지휘를 맡게 된 것으로 파악된다. 
 
삼성전자 차세대 생활가전 연구조직 신설, 부사장 이준현 지휘 맡아
▲ 삼성전자가 차세대 생활가전을 개발할 연구조직으로 삼성리서치 아래 차세대가전연구팀을 신설하고 이준현 생활가전사업부 선행개발팀장 부사장으로 하여금 진두지휘하도록 했다. 사진은 삼성전자 모델이 북미 최대 규모의 주방·욕실 관련 전시회인 ‘KBIS 2020’에서 프리미엄 세탁기·건조기와 패밀리허브 냉장고 등으로 구성된 ‘커넥티드 리빙존’에서 제품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삼성전자 뉴스룸>

삼성리서치는 2017년 11월 출범한 글로벌 연구조직으로 전 세계 연구개발 센터 16곳과 글로벌 인공지능 센터 7곳을 두고 있으며 약 1만 명의 직원을 통해 로봇과 디스플레이, 인공지능 솔루션을 연구하고 있다.

삼성리서치 안에 생활가전 전담조직이 만들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자업계에서는 최근 수장이 부재한 생활가전사업부에 활력을 불어넣고 연구혁신 역량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조직을 신설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는 수장을 맡았던 이재승 전 사장이 올해 10월 일신상의 사유로 자리를 내려놓으면서 분위기 쇄신의 필요성이 높은 상태다.

삼성전자가 최근 생활가전 사업부 인력을 충원하기 위해 사내구인에 나선 것도 같은 맥락에서 이뤄진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이달 초 DX부문 임직원을 대상으로 생활가전사업부 인력을 모집한다는 공지를 올린 바 있다. 지원한 직원이 서류와 면접을 거쳐 최종적으로 이동이 확정되면 특별 인센티브로 일시금 2천만 원을 주는 파격적 조건도 붙은 것으로 파악된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