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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동반성장지수 5년 연속 최우수등급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6-06-30 17: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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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동반성장지수 5년 연속 최우수등급  
▲ 안충영 동반성장위원장이 30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2015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삼성전자, SK텔레콤 등 25개 기업이 2015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반면 홈플러스, 대우조선해양 등 21개 기업은 최하위 등급인 '보통' 등급을 받았다.

동반성장위원회는 30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제41차 동반성장위원회를 열고 '2015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동반성장지수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소기업에 대한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다.

동반성장위원회는 2011년 이후 매년 매출액 상위기업 가운데 사회적 관심이 큰 기업을 선정해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등 4등급으로 나눠 동반성장지수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133개 대상 기업 가운데 25개 기업이 최우수 등급, 41개 기업이 우수 등급, 46개 기업이 양호 등급, 21개 기업이 보통 등급을 받았다.

정부는 최우수 등급과 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에게 공정거래위원회의 직권조사를 일정기간 면제해주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은 기아자동차, 두산중공업,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전자, 삼성SDS, 유한킴벌리, 코웨이, 포스코, 현대다이모스, 현대미포조선, 현대자동차, 현대제철, CJ제일제당, KCC, KT, LG디스플레이,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전자, LG화학, LG CNS, SK(옛 SK C&C), SK종합화학, SK텔레콤 등 모두 25곳이다.

삼성전자는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아 최우수 명예기업에 선정됐다. SK종합화학, SK텔레콤 등은 4년 연속, 기아자동차, 코웨이, 현대자동차 등도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아 최우수 명예기업에 선정됐다.

최우수 명예기업에 선정되면 다음해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도 최우수 등급으로 올라가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장 낮은 등급인 보통 등급을 받은 기업은 금호석유화학, 다스, 대우조선해양, 덕양산업, 부영주택, 삼립식품, 삼양사, 서연이화(옛 한일이화), 서울반도체, 에스앤티모티브, 엠코테크놀러지, 오리온, 지멘스, 코오롱인더스트리, 콘티넨탈오토모티브시스템, 태광산업, 하이트진로, 한국쓰리엠, 한국야쿠르트, 한솔테크닉스, 홈플러스 등 21곳이다.

홈플러스는 2013년까지 3년 연속 최하 등급인 보통 등급을 받았는데 2014년 양호 등급으로 한단계 올라갔다가 이번에 다시 보통 등급으로 떨어졌다.

최근 구조조정을 겪고 있는 대우조선해양은 작년 우수 등급에서 2단계 미끌어지며 올해 최하 등급으로 떨어졌다.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은 이번에도 작년과 같은 우수 등급을 받았다.

안충영 동반성장위원장은 "동반성장위원회는 민간 자율합의기구로 한국 기업생태계의 변화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시장의 변화에 따라 지수를 개선하는 등 앞으로도 공정한 평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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