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미국 연준 기준금리 0.5%포인트 올려 4%대 진입, 내년 5%대 예상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2-12-15 08:53: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하는 ‘빅스텝’을 단행했다.

연준은 한 번에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하는 ‘자이언트스텝’을 네 차례 연속으로 단행해왔으나 인플레이션이 둔화할 조짐을 보이자 금리인상 속도를 늦춘 것이다.
 
미국 연준 기준금리 0.5%포인트 올려 4%대 진입, 내년 5%대 예상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하는 ‘빅스텝’을 단행했다. 사진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인플레이션 하락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확신하기 힘들다고 봤다. <연합뉴스>

연준은 14일(현지시각)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뒤 성명을 내고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올린다고 밝혔다. 2007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미국의 기준금리는 현재 3.75~4.00%에서 4.25~4.50%로 인상됐다.

연준이 이날 금리인상 속도를 늦추기는 했지만 앞으로도 금리를 지속적으로 올리겠다는 의사를 내보였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10~11월 인플레이션 지표는 월간 물가 상승세가 둔화했음을 보여주며 이는 환영할만하지만 인플레이션 하락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확신하기에는 상당히 더 많은 증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현재 우리는 인플레이션을 점차 우리 목표인 2%로 되돌리기 위해 충분히 긴축적 정책 기조를 유지하는 데 집중하고 있지 금리 인하가 아니다”며 “당분간 긴축기조를 유지해야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연준은 내년 금리 수준을 5% 이상으로 예상했다.

연준은 이날 공개한 점도표(연준위원들의 금리 전망을 나타낸 도표)에서 내년 말 기준 금리 수준을 5.1%로 예상했다.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예상한 4.6%보다 0.5%포인트 더 높아진 것이다.

연준의 이번 금리인상으로 미국의 기준금리는 한국의 기준금리를 1.25%포인트 웃돌게 됐다. 현재 한국의 기준금리는 3.25%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현장] 정의선 "중동 전쟁 이후 준비할 것, 자율주행은 안전 중심 개발"
2026년 월드컵 기후변화에 차질 불가피, 극한 폭염에 경기 일정 미뤄질 가능성
'지열 발전' 스타트업 퍼보에너지 나스닥 상장 뒤 주가 급등, AI 에너지 대안으로 주목
삼성전자, 국내 최초 'EU 스마트가전 에너지 행동강령' 서명
CJ제일제당 기술력으로 '고수익 제품군' 확대, 윤석환 지속가능한 체질 만든다
KT이사회 사외이사 인사·투자 개입 차단 윤리강령 강화, 이승훈 이사 거취 변수 되나
하나증권 "하나투어 목표주가 하향, 고유가로 핵심 지역 동남아 여행 줄어"
[상속의 모든 것] 상속 포기했는데 압류 통지서가 날아왔다면
SK증권 "코스맥스 목표주가 상향, 국내법인 수익성 하반기부터 개선될 것"
유진투자 "클래시스 목표주가 하향, 1분기 일회성 비용으로 실적 부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